AI 요약
- •테슬라 2분기 매출 28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2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
- •조정 EPS 0.33달러로 예상치 0.51달러를 크게 하회, 영업이익은 전년比 57% 급감
- •매출총이익률 16.8%로 예상(19.4%)을 밑돌았으나 FSD 구독자는 148만 명으로 56% 증가
뉴스 기사
테슬라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외형 성장은 유지됐지만 수익성 지표가 전방위적으로 악화되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분기 매출은 282억 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늘며 시장 예상치인 263억 2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부문별로는 핵심인 자동차 부문 매출이 205억 2천만 달러로 23% 증가했고, 서비스 및 기타 부문은 45억 8천만 달러로 50% 급증했다. 반면 에너지 발전 및 저장 부문은 31억 4천만 달러로 13% 성장에 그쳐 예상치를 밑돌았다. 문제는 수익성이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33달러로 전년의 0.40달러는 물론 시장 기대치 0.51달러를 크게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3억 9,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7% 급감해 예상치인 13억 9천만 달러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매출총이익률 역시 16.8%로 전년(17.2%)과 예상치(19.4%)를 모두 밑돌며 마진 압박이 뚜렷했다. 현금 흐름 측면에서는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 10억 9천만 달러로 전년의 플러스에서 적자 전환했으나, 시장이 우려하던 마이너스 36억 4천만 달러보다는 양호했다. 자본적 지출은 57억 9천만 달러로 전년의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한 가지 긍정적 신호는 자율주행 부문이었다. 활성 FSD 구독자 수가 148만 명으로 전년 대비 56% 늘며 예상치 140만 명을 상회했다. 매출 성장과 소프트웨어 구독 기반 확대에도 불구하고 핵심 수익성 지표의 광범위한 부진은 단기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매출 성장은 유효하나 EPS·영업이익·마진 동반 부진으로 수익성 훼손이 핵심 리스크. FSD 구독 확대는 장기 소프트웨어 수익화 관점에서 주목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