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I, 텍사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확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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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xAI가 텍사스에 멤피스급 이상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신설을 추진하며 인력 이동과 채용을 진행 중
  • 현재 멤피스 2곳에서 약 1GW·수십만 개 엔비디아 GPU를 운영하고, 슈퍼마이크로가 신규 1GW급 구축을 지원
  • 기업 고객 확보 부진으로 앤스로픽·구글 등에 컴퓨팅 임대 사업을 확대하고, 가스터빈·상설 가스발전소로 전력 확보

뉴스 기사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기업 xAI가 텍사스에 최소 한 곳 이상의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새로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부지 개발과 기존 창고 개조를 함께 검토하고 있으며, 목표 규모는 현재 멤피스 데이터센터와 비슷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xAI는 현재 멤피스에서 데이터센터 2곳을 가동하며 약 1GW의 컴퓨팅 용량과 수십만 개의 엔비디아 GPU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일부 데이터센터 인력을 텍사스로 이동시켰고 관련 채용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버 공급사인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6월 xAI의 신규 1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확장은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 멤피스에서는 세 번째 데이터센터가 건설 중이며, 지난해 미시시피주에서 81만 제곱피트 규모의 창고를 사들여 추가 증설 기반을 마련했다.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테네시와 미시시피에서 이동식 천연가스 터빈을 운용하고 있으며, Solaris Energy Infrastructure와 함께 미시시피에 상설 가스발전소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플로리다에서도 데이터센터 관련 채용을 진행했지만, 잭슨빌시 당국은 xAI의 구체적 계획을 파악하지 못했고 협의도 없었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사업 전반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AI 부문의 기업 고객 확보가 당초 기대에 못 미치면서, xAI는 앤스로픽과 구글 등에 컴퓨팅 용량을 임대하는 방향으로 수익 모델을 넓히고 있다. 이번 공격적 인프라 확장은 엔비디아의 GPU 수요와 슈퍼마이크로의 서버 공급, 나아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친 낙수 효과를 뒷받침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xAI의 GW급 데이터센터 다지역 확장은 엔비디아 GPU·슈퍼마이크로 서버·가스발전 인프라 수요를 직접 견인하나, 기업 고객 확보 부진은 수익성 리스크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