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GE버노바 FY 2Q26 매출 $11.10B로 컨센서스 상회, 유기 주문 +88%·분기 FCF $5.1B 기록
- •데이터센터 전력·가스터빈 증설 수요를 근거로 2026 매출($45.5~46.5B)과 FCF($11.5~12.5B) 가이던스 대폭 상향
- •Power·Electrification 마진 급개선으로 실적 견인, Wind는 EBITDA 약 -$400M 적자로 여전히 부진
뉴스 기사
미국 전력·전력장비 기업 GE 버노바(GEV)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내놨다. FY 2Q26 매출은 111억 달러로 컨센서스(107.9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고, 조정 EBITDA는 12.5억 달러로 예상치에 근소하게 못 미쳤다. 실적의 핵심은 주문과 현금흐름이었다. 분기 수주는 242억 달러로 컨센서스를 넘어섰으며, 유기 주문 증가율은 +88%에 달했다. 특히 분기 프리캐시플로우가 51억 달러를 기록해 회사 측은 "2025년 연간 규모를 이미 웃돈다"고 강조했다. 사업부별로는 Power 부문이 성장을 견인했다. 가스 파워 장비 물량과 가격 상승에 힘입어 주문이 전년 대비 +135% 급증했고, 세그먼트 마진은 240bp 개선된 18.8%를 나타냈다. 신규 가스 장비 계약 20GW와 기존 슬롯예약 10GW가 정식 주문으로 전환되면서, 가스 장비 백로그와 슬롯예약 합산 규모는 100GW에서 116GW로 확대됐다. 회사는 2026년 말 최소 125GW 도달을 자신하며 생산능력을 2030년 연 30GW 체제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lectrification 부문 역시 북미 그리드 장비 수요를 바탕으로 주문이 +93% 늘었고 마진이 390bp 개선됐다. 데이터센터 관련 누적 수주가 50억 달러를 넘어 2025년 전체의 두 배를 웃돈 점이 주목된다. 반면 Wind 부문은 주문 -39%, EBITDA 마진 -13.6%로 부진이 이어져 연간 약 4억 달러 적자가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를 근거로 회사는 2026년 매출 가이던스를 455억~465억 달러로, 프리캐시플로우 가이던스를 115억~125억 달러로 상향했다. 특히 FCF 가이던스는 컨센서스(72.7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데이터센터발 전력 인프라 투자 사이클의 강도를 재확인시켰다.
AI 투자 인사이트
가스터빈·그리드 장비 백로그 확대와 FCF 가이던스의 큰 폭 상향은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사이클이 실적으로 가시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