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GlobalData·TS Lombard 애널리스트, 장기 AI 투자처로 한국보다 대만·일본 증시를 추천
- •메모리 3사 2026년 매출 성장의 55~70%가 가격 상승에 의존, 반면 TSMC·일본 장비주는 15~25%에 불과
- •메모리 가격 변동성으로 SK하이닉스·삼성전자 수익성 지속성에 의문, 주가는 적정가치로 복귀 평가
뉴스 기사
글로벌 리서치 기관 GlobalData와 TS Lombard 소속 애널리스트가 장기적인 AI 투자 관점에서 한국 증시보다 대만과 일본 증시가 더 적합하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중국이 메모리 생산능력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가격 결정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한국 증시 기대치를 낮추는 배경으로 지목됐다. 21일 발표된 보고서에서 이들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2026년 매출 성장 가운데 약 55~70%가 제품 가격 상승에서 비롯되는 반면, TSMC와 일본 반도체 장비 업체는 그 비중이 15~25%에 그친다고 분석했다. 메모리 가격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하면 메모리 업체의 수익성은 다른 AI 공급망 수혜주만큼 오래 유지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보고서는 희소성이 명확해지는 순간 그로부터 나오는 초과이익도 사라진다고 지적하며,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와 가격 결정력 유지, 시장 확대만이 장기 수익을 담보한다고 강조했다. TSMC와 일본 장비주는 첨단 제조·공정 경쟁력이라는 자체 동력을 갖춰 더 긴 성장 잠재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미국 금리 상승과 한국 개인투자자의 레버리지 투자 열기 둔화가 겹칠 경우 한국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될 수 있다고 봤다. 22일 장중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한때 큰 폭으로 올랐으나 마감 무렵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으며,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정을 거치며 두 종목이 적정 가치 수준으로 회귀했다고 평가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초과이익의 지속성에 의문이 제기되며, 장기 AI 노출은 가격의존도가 낮은 TSMC·일본 장비주로 분산하는 전략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