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데이터센터 캐펙스 견조…AI 인프라 수혜

센티먼트 +62
영향도 72

AI 요약

  • JP모건은 데이터센터 캐펙스 지속가능성 우려가 자사 체크와 상반된다며 강한 수요와 타이트한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 북미 설치 데이터센터 용량은 2026년 2분기 75GW로 전분기 대비 +13GW 확대돼 분기 사상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고, 계획 용량은 210GW로 늘었다.
  • 다가오는 하이퍼스케일러 캐펙스 공시가 AI 인프라 성장 동력을 재확인할 것으로 보며 암페놀·아리스타·시에나·코닝·루멘텀 등 공급업체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최근 시장을 흔들었던 데이터센터 캐펙스(설비투자) 지속가능성 우려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하드웨어·네트워킹 섹터 보고서를 내놨다. 최근 한 달여간 AI 투자 레버리지가 높은 종목들의 주가가 크게 출렁였지만, JP모건은 자체 산업 체크 결과가 이러한 비관론과 오히려 상반된다고 강조했다. 강한 수요와 타이트한 공급이라는 구도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실제 산업 데이터로도 뒷받침된다는 설명이다. 핵심 근거는 데이터센터 용량 지표다. Data Center Hawk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설치 데이터센터 용량은 2026년 2분기 말 75GW에 도달해 1분기 62GW, 전년 동기 42GW에서 크게 늘었다. 전분기 대비 신규 설치 증가분은 13GW로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며, 이는 직전 분기 8GW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향후 파이프라인을 가늠하는 계획 용량 역시 210GW로 1분기 195GW, 전년 116GW에서 확대됐다. JP모건은 설치 13GW와 계획 15GW 확대를 근거로 2분기 파이프라인에 약 29GW의 신규 프로젝트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직전 분기 51GW보다는 줄었지만, 이는 과거에도 관찰된 통상적 타이밍 변동성의 일부라고 해석했다. 이에 따라 JP모건은 다가오는 2026년 2분기 실적 시즌에서 하이퍼스케일러들의 견조한 캐펙스 공시를 통해 AI 인프라가 여전히 핵심 성장 동력임이 재확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수혜 종목으로는 암페놀(APH), 아리스타(ANET), 셀레스티카(CLS), 시에나(CIEN), 시스코(CSCO), 코히어런트(COHR), 코닝(GLW), 크레도(CRDO), 파브리넷(FN), 루멘텀(LITE) 등 AI 투자 레버리지가 높은 공급업체들을 지목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데이터센터 용량 지표가 사상 최대폭 확대되며 AI 캐펙스 피크아웃 우려를 완화. 실적 시즌 하이퍼스케일러 캐펙스 가이던스가 네트워킹·광통신 부품주 재평가의 촉매가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