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오픈소스 AI가 메모리 수요 곱셈…마이크론 목표가 1550달러

센티먼트 +68
영향도 78

AI 요약

  • BofA는 Kimi K3 등 중국 오픈모델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줄이는 게 아니라 수요처를 곱셈으로 늘린다며 마이크론 강세론을 강화했다.
  • 오픈웨이트 모델은 기업이 직접 셀프호스팅할 때마다 별도의 HBM·DRAM·NAND 가중치 사본과 KV 캐시를 복제해 수요 엔드포인트를 늘린다.
  • BofA는 마이크론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550달러를 재확인했으며 HBM에서 서버 DRAM·엔터프라이즈 NAND까지 계층적 수혜를 전망했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오픈소스 AI 확산을 메모리 업종의 악재가 아닌 구조적 호재로 해석하며 마이크론에 대한 강세 전망을 재확인했다. Kimi K3를 비롯한 중국 오픈모델의 저렴한 API 가격이 하드웨어 비용 절감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통념과 달리, 낮은 가격은 아키텍처 효율과 보조금 성격의 정책에서 비롯됐을 뿐 실제 메모리 사용량은 오히려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BofA에 따르면 Kimi K3는 서빙 인스턴스당 약 1.4TB의 HBM과 64개 이상의 가속기를 요구한다. MoE, KV 캐시 압축, FP8·MXFP4 양자화로 연산 효율은 높아졌지만 전체 가중치는 계속 커지는 추세다. 오픈웨이트 모델 규모는 DeepSeek-V3 671B에서 Kimi K3 2.8조 파라미터까지 급증했으며, 정밀도 개선에 따른 메모리 절감을 파라미터 증가가 상쇄한다. 핵심 논리는 '수요 복제'다. 폐쇄형 모델이 소수 데이터센터의 공유 HBM 풀에 수요를 집중시키는 반면, 오픈모델은 기업·기관이 자체 서버에 내려받아 구동하기 때문에 배포 엔드포인트 수만큼 별도의 가중치 사본과 KV 캐시가 필요하다. 수혜는 HBM에 그치지 않고 서버 DRAM(DDR5·LPDDR5X)과 엔터프라이즈 NAND로 확산된다. 토큰 사용량 역시 빠르게 늘고 있다. OpenRouter 기준 글로벌 토큰 사용량은 2026년 이후 주당 평균 9% 증가했고, 2026년 7월 기준 중국 모델이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멀티에이전트 워크로드가 질의당 최대 20만 토큰까지 확대되면서, 토큰당 비용 하락이 총수요를 키우는 제본스 역설이 나타나고 있다. BofA는 마이크론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550달러를 재확인했다. 전통 메모리는 CY28E P/B 3배, AI HBM 사업은 CY28E PER 31배를 적용한 SOTP 방식이며, CXMT의 증설은 범용 DRAM 중심이라 HBM3E·HBM4를 단기간에 대체하기 어렵다고 봤다. 또한 CHIPS Act 관련 자사주 매입 제한이 2026년 12월경 만료되면 대규모 FCF가 바이백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강조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오픈소스 AI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집중이 아닌 복제 구조로 전환해 HBM·DRAM·NAND 전반을 견인. 마이크론 목표가 1550달러와 자사주 매입 여력이 상방 촉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