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JP모건은 DCI·OCS·CPO 등 고부가 인터커넥트 사업이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 성장 구간에 진입한다고 전망
- •800G 이상 Datacom 시장은 2025년 100억달러에서 2028년 430억달러(CAGR 약 60%), Telecom·DCI는 12억→40억달러(CAGR 약 45%)로 확대 예상
- •EML 공급 개선, AWS HPC 확대, 신규 TRx 양산, DCI 수요 지속이 광통신 실적 전환의 핵심 촉매
뉴스 기사
AI 데이터센터 투자의 다음 병목이 GPU 연산 자체가 아니라 GPU와 GPU, 클러스터와 클러스터를 잇는 광통신으로 이동하고 있다. JP모건은 DCI, OCS, CPO 등 고부가가치 인터커넥트 영역이 2026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 전망은 가파르다. 800G 이상 Datacom 시장은 2025년 약 100억달러에서 2028년 약 430억달러로 커지며 연평균 6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된다. Telecom과 DCI 시장 역시 같은 기간 약 12억달러에서 40억달러로 확대돼 연평균 약 45% 성장이 전망된다. 단순한 800G 물량 증가를 넘어 시장의 중심축이 1.6T로 옮겨가고, 3.2T와 DCI·OCS·CPO까지 성장 동력이 동시에 확장되는 국면이다. JP모건이 주목한 촉매는 네 가지다. 첫째, 고속 트랜시버 핵심 광원인 EML의 공급 개선이다. 수요는 강하지만 광부품 부족이 출하를 제한해 온 만큼, EML과 InP 공급 정상화는 이미 확보된 주문을 매출로 전환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둘째, AWS의 HPC 프로그램 확대다. 대규모 클러스터 구축에는 서버 보드, 트랜시버, 스위치, 케이블이 함께 늘어야 하며 이는 광통신 업체가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AI 시스템 공급망으로 편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셋째, 신규 TRx(광 트랜시버) 프로그램의 양산 램프업이다. 800G에서 1.6T로 전환될수록 더 빠른 DSP, 고성능 레이저, 광엔진, 정밀 패키징이 필요하고 전력·발열·수율·테스트 난도가 함께 높아져 수혜가 EML·InP, 실리콘포토닉스, DSP, 패키징·테스트 업체로 확산된다. 넷째, DCI 수요의 지속 성장이다. 클러스터가 커질수록 분산된 데이터센터를 하나의 컴퓨팅 자원처럼 연결하는 Scale-across 수요가 늘고, 여기에 연결 구조를 유연하게 재구성하는 OCS와 전력·신호 손실을 줄이는 CPO가 다음 성장축으로 붙는다. 결국 관전 포인트는 광통신 수요의 존재 여부가 아니라, 어느 기업이 공급 병목을 먼저 풀고 800G에서 1.6T·3.2T로 이어지는 전환을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바꾸는가로 이동하고 있다. 2026년 하반기는 광통신에 대한 기대가 실적으로 확인되는 첫 본격 구간이 될 가능성이 크다.
AI 투자 인사이트
광통신은 기대 반영 단계를 지나 실적 검증 국면으로 이동 중이며, 2026년 하반기 EML 공급 정상화와 1.6T 전환 속도가 개별 종목 차별화의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