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A주 디레버리징 막바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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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62

AI 요약

  • UBS는 최근 A주 급락을 글로벌 기술주 변동성·차익 실현·디레버리징 압력의 3중 중첩으로 분석
  • 7월 6~20일 A주 주식형 ETF 순유입 3,674억 위안 돌파, 지수형 ETF 거래량 급증
  • 신용융자 잔액이 사상 최고 3조100억 위안에서 2조7,000억 위안으로 감소하며 디레버리징 종료 국면 진입 판단

뉴스 기사

UBS가 최근 발표한 중국 A주 전략 보고서에서 이달 초 나타난 A주 급락의 배경을 세 가지 요인의 동시 작용으로 진단했다. 글로벌 기술주 변동성 확대,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그리고 신용거래 축소에 따른 디레버리징 압력이 겹치면서 지수가 조정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다만 UBS는 시장의 핵심 신호가 이미 방향을 틀고 있다고 봤다. 7월 6일부터 20일까지 A주 주식형 ETF에는 3,674억 위안이 넘는 자금이 순유입됐고, 지수를 폭넓게 추종하는 광기반(宽基) ETF의 거래량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이는 조정 국면에서 오히려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수급 측면에서 특히 주목할 부분은 신용융자 잔액의 급격한 감소다. 사상 최고치인 3조100억 위안까지 치솟았던 잔액이 빠르게 2조7,000억 위안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UBS는 디레버리징 과정이 이미 막바지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레버리지 청산이 마무리되면 추가적인 강제 매도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 UBS는 이러한 수급 변화와 별개로 A주 기업들의 실적 개선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밸류에이션과 펀더멘털을 함께 고려할 때, 단기 변동성 이후 중국 증시의 방향성이 재정비될 여지가 있다는 시각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신용잔액 급감은 강제매도 압력 완화 신호로, ETF 순유입과 맞물려 중국 증시 단기 저점 형성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