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JP모건은 미디어텍 2Q26 실적발표에서 AI ASIC 낙관론과 스마트폰 신중론이 병존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NT$5,300,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 •구글 TPU v8t·v9 출하량과 매출 추정치를 대폭 상향하고 2028년 EPS를 20% 올렸으며, 경쟁 프로젝트 취소·인텔 EMIB-T 순항을 긍정 근거로 제시했다.
- •반면 스마트폰 칩은 2026년 출하량 28% 감소·매출총이익률 2.1%p 하락이 예상되며, 5~10% 가격 인상 전가는 4Q26~2027년 초로 관측된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오는 7월 31일로 예정된 미디어텍(MediaTek)의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프리뷰 보고서를 내놨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으며 2027년 6월 기준 목표주가는 NT$5,300으로 제시됐다. 보고서의 핵심은 AI ASIC와 스마트폰 부문의 뚜렷한 온도 차다. JP모건은 실적발표에서 회사가 ASIC에 대해서는 낙관적 기조를, 단기 스마트폰 수요에 대해서는 신중한 기조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2026년 AI ASIC 매출 가이던스 20억 달러는 재확인될 전망이나, 기판 등 부품 공급 제약으로 당해 연도의 의미 있는 상향은 어렵다는 판단이다. 반면 2027년은 다르다. 기판과 CoWoS 웨이퍼 공급 여건 개선을 반영해 구글 TPU v8t(Zebrafish) 출하량 추정치를 250만 개에서 300만 개로 20% 올렸고, 회사가 2027년 ASIC 매출 가이던스(70~120억 달러)의 상단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v8t는 4분기 대량 양산 램프업이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TPU v9(Humufish)에 대한 확신도 강화됐다. 미국 팹리스 업체의 경쟁 프로젝트(Pumafish) 취소·지연 정황과 인텔 EMIB-T 패키징 진행 순조를 근거로, 2028년 v9 매출 추정치를 250억에서 360억 달러로, 출하량은 200만에서 300만 개로 상향했다. EMIB-T 기판 수율은 현재 60%대이나 2027년 말 양산까지 개선 여유가 충분해 실행 리스크는 낮다고 봤으며, 이를 반영해 2028년 EPS를 20% 상향했다. 추가 촉매도 언급됐다. 현재 입찰 단계인 TPU v10에서 미디어텍이 더 큰 비중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고, 3분기 신규 고객으로는 SpaceX가 가장 유력하다는 관측이다. 커스텀 HBM 통합, CPO, 고속 인터커넥트, 랙 스케일 설계 투자가 경쟁 해자를 넓히는 요소로 평가됐다. 다만 스마트폰 부문은 부진이 지속될 전망이다. JP모건은 2026년 스마트폰 칩 출하량이 전년 대비 28% 감소하고, OSAT·기판·파운드리 비용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2.1%p 하락한 약 45%에 그칠 것으로 봤다. 회사는 핵심 사업 전반에 5~10% 가격 인상을 협상 중이며 본격 전가는 4분기부터 2027년 초 사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구글 ASIC 성장 축이 스마트폰 부진을 상쇄하는 구조 전환이 핵심. 2027~28년 TPU 램프업과 신규 고객(SpaceX) 확보가 주가 재평가의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