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트럼프 대통령이 2028년 8월부터 복제약(제네릭)에 100% 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밝힘
- •2029년 8월부터는 관세율을 200%로 인상할 예정
- •다만 2026년 8월 1일부터 2년간은 복제약 무관세를 적용해 유예기간을 둠
뉴스 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복제약(제네릭 의약품)을 겨냥한 대규모 관세 부과 방침을 공개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8년 8월부터 복제약에 100%의 관세를 매기고, 이듬해인 2029년 8월부터는 세율을 200%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다만 즉각적인 부담을 주는 방식은 아니다. 2026년 8월 1일부터 2년간은 복제약에 관세를 물리지 않는 무관세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실제 관세 부과 시점을 2028년으로 미루면서 산업계가 공급망을 재편할 시간을 확보해준 셈이다. 이번 방침은 중국 매체 월스트리트견문(화얼제젠원)을 통해 전해졌다. 복제약은 상당수가 인도·중국 등 해외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조인 만큼, 고율 관세가 현실화될 경우 제네릭 제조사의 원가 부담과 약가 상승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반면 미국 내 생산 기반을 갖춘 업체에는 반사이익이 될 여지도 있다. 시행 시점이 2년 이상 남아 있고 유예기간까지 겹쳐 있어, 시장은 정책의 실제 이행 여부와 세부 대상 품목을 지켜보며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AI 투자 인사이트
관세 시행이 2028년으로 미뤄지고 2년 유예까지 겹쳐 단기 충격은 제한적이나, 해외 생산 의존도가 높은 제네릭 업체는 중장기 공급망·마진 리스크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