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600억달러 수주·마진 대폭 상향

센티먼트 +72
영향도 78

AI 요약

  • 슈퍼마이크로가 4분기에만 600억 달러 이상의 신규 주문을 확보했고 회계연도 말 수주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 매출총이익률 전망치를 기존 8.2~8.4%에서 15~17%로 대폭 상향하며 시간외 주가가 18.3% 급등했다.
  • 매출은 기존 전망 범위 하단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식 실적 발표는 8월 11일로 예정됐다.

뉴스 기사

AI 서버 전문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주 실적과 대폭 개선된 수익성 전망을 내놓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8.3% 급등했다. 회사는 6월 30일 마감된 4분기에만 600억 달러(약 83조 원)를 넘어서는 신규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 회계연도 말 기준 수주 잔고(Backlog)는 사상 최고치에 도달했다.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가 이어지면서 고성능 서버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수익성 개선이다. 회사는 해당 분기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 전망치를 기존 8.2~8.4%에서 15~17%로 두 배가량 상향 조정했다. 유리한 고객 및 제품 구성(Mix)이 마진 개선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다만 매출은 기존 제시한 110억~125억 달러 범위에서 하단에 근접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돼, 시장 컨센서스인 116억 7,000만 달러를 소폭 밑돌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편 슈퍼마이크로는 지난 6월 20개 이상 고객으로부터 확보한 390억 달러 규모의 첨단 AI 서버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7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회사의 공식 실적 발표는 오는 8월 11일로 예정돼 있어, 이번 예비 수치의 확정 여부와 향후 가이던스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마진의 8%대→15%대 급반등은 AI 서버 경쟁 심화 속 수익성 우려를 완화하는 핵심 변수로, 8월 11일 실적 확정치가 주가 방향을 결정할 관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