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미국 오하이오주 반도체 공장 부지·시설 인수 절차에 착수했다.
- •5년 내 미국 현지 메모리 반도체 생산을 목표로 인텔과 인수 협상을 진행 중이다.
- •미국 정부의 투자 압박과 공급 확대 요구에 대응하려는 전략적 결정으로 인수 금액·시기는 조율 중이다.
뉴스 기사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미국 오하이오주 반도체 캠퍼스 부지와 생산 시설을 사들이기로 하고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정부의 현지 투자 확대 요구와 메모리 공급 증설에 대한 시장의 압박에 대응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1일 IT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향후 5년 이내에 미국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인텔과 오하이오 캠퍼스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회사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내부 검토와 정부 승인을 거쳐 실제 매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인수 금액과 구체적 시기는 여전히 조율 단계에 있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SK하이닉스는 미국 내에 첫 메모리 생산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AI 수요 급증으로 HBM과 고부가 D램 공급 확대가 시급한 상황에서, 미국 현지 생산은 관세·지정학 리스크를 줄이고 빅테크 고객과의 거리를 좁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반대로 인텔 입장에서는 유휴 설비를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고 파운드리 사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낼 수 있어, 양사 모두에 전략적 의미가 있는 거래로 평가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SK하이닉스의 미국 메모리 생산 거점 확보는 HBM 공급망 현지화·관세 리스크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며, 인텔은 유휴 자산 매각으로 재무 개선 여지를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