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반발매수·유가급등 속 달러 강세
AI 요약
- •MSCI 한국 ETF 6.1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5.21% 급등하며 반도체 반발매수와 외국인 수급 부각
- •미-이란 충돌과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공격으로 국제유가 2%대 상승, 인플레 우려 재부각
- •유가발 물가 불안으로 10년물 국채금리 2개월래 최고, 달러인덱스 4거래일 연속 강세
뉴스 기사
글로벌 금융시장이 반도체 반발매수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라는 상반된 재료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6.16% 급등했고 신흥국 지수 ETF도 2.80% 올랐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5.21% 급등하며 반도체 업종에 대한 저가 매수세와 외국인 수급 기대가 부각됐다. 러셀2000과 다우운송지수도 각각 1.53%, 0.93% 상승했고, 코스피 야간 선물은 4% 안팎 강세를 보였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서울 환시에서 1,473.4원, NDF 1개월물은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를 반영해 1,482.00원까지 올랐다. 원자재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미-이란 군사적 충돌 지속과 후티 반군의 사우디 해상 봉쇄 위협으로 2%대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공격 소식과 홍해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상승을 부추겼다. 유가 급등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했고, 이에 달러화는 여타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며 달러인덱스 기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채권시장에서는 유가발 물가 기대 상승이 금리를 끌어올렸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약 2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2년물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은 중동 긴장 고조가 물가 불안으로 이어져 연준의 긴축 여지를 다시 키울 수 있다고 평가했다. 금은 4,000달러 지지선에 대한 심리적 신뢰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했고, 구리는 중국 수요와 재고 감소를 반영해 한 달 내 최고치를 경신했다. 농산물은 품목별로 엇갈려 대두는 작황 개선에 하락, 옥수수·밀·설탕은 기상과 지정학 이슈로 상승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반도체 반발매수는 단기 심리 개선 신호이나, 유가발 금리·달러 강세가 위험자산 상단을 제약하는 국면으로 방향성보다 종목·업종 선별이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