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로·X에너지, 트럼프 2억달러 원전 사업 참여

센티먼트 +58
영향도 68

AI 요약

  • 블룸버그가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오클로와 X-에너지가 AI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용 신규 원전 개발을 앞당기는 트럼프 행정부의 2억 달러 프로그램에 참여함
  • 마이크로소프트·엔비디아가 함께하는 기존 사업의 일환으로, 6,000만 달러는 에너지부 국립연구소와 텍사스대 오스틴 등에 3년간 배분되며 수요일 AI 에너지 서밋에서 세부 공개 가능성
  • AI 데이터센터 급증에 따른 전기요금 상승 우려에 대응해 원자로 설계·인허가·건설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표이나, 아직 상업 규모로 가동 중인 첨단 원자로는 없음

뉴스 기사

차세대 원자력 기업 오클로(Oklo)와 X-에너지(X-Energy)가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2억 달러 규모의 원자력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룸버그 통신이 입수한 문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신규 발전소 개발을 앞당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해당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기존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체 자금 가운데 6,000만 달러는 에너지부 산하 국립연구소와 텍사스대 오스틴 캠퍼스 등에 향후 3년에 걸쳐 배분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세부 내용은 이르면 수요일 열리는 에너지부 AI 에너지 서밋에서 공개될 수 있다. 이번 조치의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전국적으로 전기요금이 급등했다는 우려가 자리하고 있다. 정부는 원자로의 설계와 인허가, 건설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운영 인력까지 줄여 원전 도입 속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미국 에너지부는 2050년까지 300GW 규모의 신규 원전이 필요하다고 전망하면서도, 현재까지 상업적 규모로 가동 중인 첨단 원자로는 전무한 상황이라 실제 상용화까지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이번 연방 지원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들에 대한 정책적 뒷받침이라는 점에서 관련 종목의 투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연방 자금 지원과 빅테크 전력 수요가 맞물려 SMR 기업 오클로에 정책 모멘텀으로 작용하나, 상업 가동 실적 부재는 리스크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