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이탈리아 AI 냉각 생산능력 2배 확대

센티먼트 +60
영향도 58

AI 요약

  • 버티브가 이탈리아 토냐나 캠퍼스를 증설해 2026년 말까지 지역 냉각기(칠러) 생산능력을 2배로 확대한다.
  • 2027년 초 대형 액체냉각 칠러를 검증하는 대규모 냉각 테스트 연구소를 신설한다.
  • AI·고밀도 컴퓨팅 인프라 수요 급증에 대응해 R&D·제조·테스트를 통합 강화한다.

뉴스 기사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버티브(Vertiv)가 이탈리아 토냐나에 위치한 기술 캠퍼스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AI 및 고밀도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버티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2026년 말까지 해당 지역의 칠러(냉각기) 생산능력을 현재의 두 배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어 2027년 초에는 대규모 냉각 성능을 시험하는 신규 테스트 연구소를 가동한다. 이 연구소에서는 액체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대형 칠러를 대상으로 고밀도 워크로드와 극한 온도 조건에서의 냉각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 토냐나 캠퍼스는 연구개발, 제조, 테스트, 고객 대응 기능을 한데 통합한 거점으로, 고객이 실제 환경에서 냉각 기술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센터도 갖춘다. 지오 알베르타치 버티브 최고경영자(CEO)는 "AI는 2년 전만 해도 존재하지 않던 수준의 발열 부하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더 높은 밀도와 빠른 배치 속도를 요구하면서도 신뢰성에서 타협할 여지가 없다"며 "이번 증설로 제조 능력과 통합 테스트, 첨단 열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현재는 물론 차세대 실리콘까지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투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함께 열관리 솔루션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버티브의 냉각 기술 경쟁력과 공급 대응력을 한층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I發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 구조적 확대의 수혜주로, 버티브의 생산능력 2배 증설은 액체냉각 시장 선점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