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스타인, 인텔·AMD 2분기 실적 프리뷰

센티먼트 +38
영향도 72

AI 요약

  • 번스타인은 인텔에 Market-Perform·목표가 100달러, AMD에 Outperform·목표가 600달러를 제시하며 데이터센터 강세와 PC 약세를 공통 변수로 지목했다.
  • 인텔은 서버 CPU 수요 회복과 파운드리 기대감으로 주가가 연초 이후 163% 급등했으나 CPU 점유율 하락과 캐펙스 부담이 과제로 남았다.
  • AMD는 2027년 AI 매출을 컨센서스(335억)보다 높은 약 430억 달러로 보며, 이번 주 Advancing AI 데이의 신규 고객 발표가 촉매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 기사

번스타인이 인텔과 AMD의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프리뷰 리포트를 내놓았다. 인텔은 7월 23일, AMD는 8월 4일 실적을 공개하며, AMD는 이에 앞서 22~23일 샌프란시스코에서 Advancing AI 2026 컨퍼런스를 열고 리사 수 CEO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인텔에 대해서는 추정치를 그대로 유지했다. 데이터센터는 컨센서스보다 강하게 보지만 PC 부문 약세로 전체 실적은 시장 기대를 소폭 밑돌 전망이다. 2분기 매출과 EPS는 각각 143억 달러, 0.20달러로 모델링했다. 에이전틱 AI발 서버 수요가 워낙 강해 상각 처리했던 구형 부품까지 판매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PC 수요 둔화와 파운드리 확장에 수반되는 캐펙스 부담이 마진과 잉여현금흐름을 압박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서버 CPU 유닛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약 330bp 하락한 66.8%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파운드리 기대감 등에 힘입어 주가는 연초 이후 163% 급등하며 시장을 크게 앞섰다. 투자의견은 Market-Perform, 목표주가는 100달러다. AMD 역시 추정치를 유지했다. PC 약세로 올해는 컨센서스를 하회하지만, 데이터센터 강세에 힘입어 2027년에는 매출 822억 달러로 시장 기대를 웃돌 것으로 봤다. 특히 2027년 AI 매출을 블룸버그 컨센서스(335억 달러)보다 높은 약 430억 달러로 추정하며, OpenAI와 메타의 볼륨 출하가 본격화되면 시장 전망치가 지나치게 낮다고 판단했다. MI450 효과는 3분기보다 4분기에 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 CPU와 AI GPU의 동반 램프업이 이뤄지면 2030년 목표인 EPS 20달러를 수년 앞당겨 달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Outperform, 목표주가는 600달러다. 번스타인은 밸류에이션에서 인텔에 FY27/28 평균 매출 기준 EV 8배를 적용해 100달러를, AMD에 FY27/28 평균 비GAAP EPS 기준 35배를 적용해 600달러를 산출했다. 이번 실적에서는 인텔의 18A 수율 진행과 파운드리 고객 확보, AMD의 OpenAI·메타 물량 램프 시점과 총마진 방향성이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AI 투자 인사이트

동일 서버 CPU 호황 속에서도 번스타인은 점유율을 확대하는 AMD를 선호하고 인텔은 중립 평가했다. AMD의 2027년 AI 매출 컨센서스 상향 여지에 주목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