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2027년 최대 10% 가격 인상 추진

센티먼트 +55
영향도 78

AI 요약

  • TSMC가 2027년 초부터 파운드리 가격을 기본 5~10% 인상할 예정
  • 2~7나노 첨단 공정은 10~15% 프리미엄, 12~28나노 성숙 공정은 최대 10% 인상
  • 가격 협상은 지난 6월 시작해 7월 마무리, 고객 적응 위해 27년 초부터 적용

뉴스 기사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2027년부터 반도체 위탁생산 가격을 최대 10%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니케이 아시아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재 논의되는 기본 인상률은 5~10% 수준이다. 인상 폭은 공정 세대별로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2~7나노에 이르는 최첨단 공정에는 10~15%의 프리미엄이 붙고, 12~28나노의 성숙 공정에도 최대 10%의 인상이 검토되고 있다. AI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첨단 공정의 공급이 빠듯한 상황이 가격 결정력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격 협상은 지난 6월 시작돼 7월 중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다만 TSMC는 고객사들이 원가 구조를 조정할 시간을 주기 위해 실제 적용 시점을 2027년 초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TSMC 회장은 이번 인상과 관련해 "가격 인상을 4~5차례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지속적·단계적 인상 우려에는 선을 그었다. 이번 조치는 파운드리 시장에서 TSMC의 독보적 위상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엔비디아·AMD·애플 등 주요 팹리스 고객사의 제조 원가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상승한 비용이 최종 제품 가격에 전가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AI 투자 인사이트

TSMC의 가격 결정력은 첨단 공정 독점적 지위를 방증하며 마진 개선에 긍정적이나, 팹리스 고객사의 원가 부담 확대는 유의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