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닛케이아시아 보도에 따르면 TSMC가 2027년부터 첨단·범용 공정 파운드리 단가를 5~10% 인상할 예정
- •지난 6월 시작된 단가 협상이 7월에 마무리돼 신규 가격은 2027년 초부터 적용
- •TSMC는 가격 정책이 기회주의가 아닌 전략적 판단이라며 고객사 파트너십을 강조
뉴스 기사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2027년부터 반도체 위탁생산 단가를 대폭 인상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닛케이아시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TSMC가 비용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해 첨단 공정과 범용 공정 모두에서 위탁생산 가격을 최대 10%까지 올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상 폭은 고객사와 제품군에 따라 5~10% 수준으로 차등 적용될 전망이다. 지난 6월 개시된 단가 협상이 7월 중 마무리되면서, 새 가격 체계는 2027년 초부터 본격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TSMC는 구체적인 가격 수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자사의 가격 정책이 단기 이익을 노린 '기회주의적' 대응이 아니라 장기적 관점의 '전략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부각했다. 이번 인상은 TSMC가 파운드리 시장에서 확고한 가격 주도권을 쥐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첨단 공정 수요가 AI 반도체를 중심으로 견조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단가 인상은 TSMC의 매출총이익률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엔비디아, 애플, AMD 등 주요 팹리스 고객사 입장에서는 위탁생산 원가 부담이 커져 향후 제품 가격이나 마진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TSMC의 단가 인상은 파운드리 가격결정력을 입증하며 마진 개선 기대를 높이지만, 팹리스 고객사에는 원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