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10세대 V-NAND 양산 공급을 시작하고 9세대 생산능력의 약 60%를 CMX 대응에 배정
- •엔비디아 AI 스토리지 시스템 CMX의 NAND 수요가 올해 약 3,500만TB에서 내년 1억TB 이상으로 약 3배 급증 전망
- •이재용 회장이 젠슨 황 CEO와 만나 HBM·NAND 공급 확대 및 AI 데이터센터 협력 논의 예정
뉴스 기사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이 반도체 저장장치 수요를 새로운 국면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한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10세대 V-NAND 양산 공급을 개시했으며,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스토리지 시스템인 CMX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9세대 V-NAND 생산능력의 약 60%를 이 부문에 집중 배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MX가 요구하는 NAND 용량 규모는 올해 약 3,500만TB 수준에서 내년에는 1억TB 이상으로 세 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된다. AI 모델의 파라미터 규모와 처리 가능한 컨텍스트 길이가 급격히 커지면서, 이를 뒷받침할 데이터 저장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공정 측면에서도 다층적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9세대(V9) 양산 안정화, 10세대(V10) 생산 확대, 11세대(V11) 시험 생산을 동시에 진행하며 세대 전환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협력 관계는 최고경영진 차원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재용 회장은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와 회동해 HBM과 NAND 공급 확대, 그리고 AI 데이터센터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I 스토리지가 GPU와 HBM에 이어 데이터센터 병목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면서, 메모리 업황 전반에 대한 수요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스토리지 수요가 1년 내 3배로 급증하며 NAND 업사이클 신호. 엔비디아 CMX 생태계 확대와 삼성 공급 본격화로 메모리·AI 인프라 동반 수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