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비트코인 채굴업체 아이렌(IREN)이 연말 기준 연환산 AI 클라우드 매출 목표를 4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 •AI 개발업체들과 총 28억 달러 규모 다년 계약을 체결해 신규 목표치의 약 85%를 이미 확보했다.
- •2026년까지 480MW, 2027년까지 1.2GW 규모의 AI 컴퓨팅 용량 구축을 목표로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뉴스 기사
비트코인 채굴 기업 아이렌(NAS:IREN)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 목표를 대폭 끌어올렸다. 회사는 올해 연말 기준 연환산 AI 클라우드 매출이 4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주목할 점은 목표 달성의 확실성이다. 아이렌은 최근 여러 AI 개발업체들과 총 28억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을 맺으며 새 목표치의 약 85%에 해당하는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단순한 전망이 아니라 계약 기반의 실질적 수주가 뒷받침되고 있다는 의미다. 인프라 확장 계획도 공격적이다. 대니얼 로버츠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2026년까지 480메가와트(MW) 규모의 AI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약 3MW 수준에서 100배 이상 급증하는 규모이며, 2027년까지는 1.2기가와트(GW) 달성을 겨냥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비트코인 채굴업체들이 보유한 대규모 전력·냉각 인프라를 AI 데이터센터와 고성능컴퓨팅(HPC) 사업으로 전환하는 업계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채굴 수익의 변동성을 AI 인프라 수요라는 구조적 성장 동력으로 대체하려는 전략이 본격화되고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채굴업체의 AI 데이터센터 전환 흐름을 대표하는 사례로, 계약 기반 매출 가시성이 높아 IREN 및 유사 HPC 전환주에 대한 재평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