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AI·반도체주 급락 마무리…분할매수"

센티먼트 +55
영향도 68

AI 요약

  • UBS 트레이딩 데스크가 AI·반도체 등 모멘텀주의 매도세가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진단
  • 헤지펀드들이 반도체·모멘텀주 포지션을 전체의 약 5% 축소하며 투기적 포지션 대부분 해소
  • 포지션 정리는 늦어도 7월 말 마무리 전망, 서두르기보다 단계적 비중 확대 권고

뉴스 기사

글로벌 투자은행 UBS의 트레이딩 데스크가 최근 가파른 조정을 겪은 AI·반도체 등 모멘텀 업종에 대해 매도 압력이 정점을 지났다는 진단을 내놓았다. 산업의 기초 체력이 개선되는 국면인 만큼, 지금이 저가 매수를 저울질할 시점이라는 평가다. 근거로는 수급 지표의 정상화가 제시됐다. 헤지펀드들이 모멘텀주와 반도체 관련 매수 포지션을 전체 규모의 약 5% 축소하며 역대급 규모로 물량을 정리했고, 그 결과 시장에 쌓여 있던 투기적 포지션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것이다.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업종의 순포지션 역시 지난 4월 수준까지 낮아진 상태로 파악됐다. 반면 최근 은행과 산업재 같은 경기민감주로 유입된 매수세에 대해서는 신중한 시각을 내비쳤다. 신규 자금 유입이라기보다 기존 매도 포지션을 되사는 숏커버링 성격이 강해, 투자자 자금이 다시 AI 관련주로 방향을 틀 경우 이들 업종이 되레 약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이다. UBS는 모멘텀주 포지션 조정이 이미 저점을 통과했거나 늦어도 7월 말께 일단락될 것으로 내다봤다. 흐름이 반전되면 유동성이 빠르게 몰리며 강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한 번에 서두르기보다는 단계적으로 비중을 늘려가는 분할 매수 전략을 권고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투기적 포지션 청산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만큼, 반도체·AI 대형주를 단계적으로 분할 매수하며 반전 시 유동성 유입에 따른 반등을 노릴 구간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