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서지컬, 시술 둔화에 목표가 하향

센티먼트 -32
영향도 62

AI 요약

  • 인튜이티브 서지컬(ISRG) 26년 2분기 실적 발표 후 미즈호와 BTIG가 목표주가를 각각 하향했다.
  • 미즈호는 중립 유지·목표가 500→400달러, 다빈치 시술 증가세 둔화를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 BTIG는 매수 유지·목표가 512→469달러로 하향, 전체 시술은 약 16% 증가해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미국 내 다빈치 시술 둔화가 주가에 부담이라고 평가했다.

뉴스 기사

수술용 로봇 대표 기업 인튜이티브 서지컬(NASDAQ: ISRG)이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공개한 뒤, 주요 투자은행들이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다. 시스템 판매 자체는 견조했지만, 핵심 수익원인 시술 관련 부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 공통된 우려로 지목됐다. 미즈호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500달러에서 40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시스템 부문의 강세가 기구·액세서리 매출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에 그치면서 상쇄됐다는 분석이다. 미즈호는 그 배경으로 다빈치 시술 증가세의 둔화를 꼽았으며, 이러한 흐름이 실질적 부담으로 부상할 경우 주가가 수년 만의 저점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BTIG는 매수 의견을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12달러에서 469달러로 낮췄다. BTIG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시술 건수는 약 16% 늘어 컨센서스(14.7%)를 웃돌았고, 다빈치 시술은 15%, 아이온 시술은 36% 증가했다. 시스템 매출이 전체 실적의 예상치 상회를 견인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BTIG는 분기 실적 자체는 양호했음에도, 미국 내 다빈치 시술 증가세 둔화와 남은 회계연도 실적을 추가로 끌어올릴 여력에 대한 가시성이 제한적이라는 점이 주가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진단했다. 성장 프리미엄에 의존해온 종목 특성상, 시술 성장의 둔화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시장의 핵심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다.

AI 투자 인사이트

시스템 판매 호조에도 다빈치 시술 성장 둔화가 목표가 하향의 핵심 원인으로, 고밸류에이션 종목 특성상 시술 성장률 회복 여부가 향후 주가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