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큐원 3.8 맥스 공개…주가 급등

센티먼트 +55
영향도 62

AI 요약

  • 알리바바가 플래그십 AI 모델 큐원 3.8 맥스 프리뷰를 공개하며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최대 5.4% 상승
  • 회사 측은 앤트로픽 페이블 5에 이은 두 번째 수준의 모델이라 자평, 항셍지수 내 최고 상승률 기록
  • 중국 AI 경쟁 심화 속 지푸(Z.AI)는 15% 추가 급락, 미니맥스도 6% 하락하며 종목 간 차별화 심화

뉴스 기사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NYSE:BABA)가 차세대 플래그십 인공지능 모델 '큐원(Qwen) 3.8 맥스'의 프리뷰 버전을 전격 공개했다. 이 소식에 힘입어 20일 홍콩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장중 최대 5.4% 뛰며 항셍지수 구성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알리바바는 새 모델의 성능이 앤트로픽의 페이블 5에 이어 두 번째 수준에 도달했다고 자평했다. 회사 측은 별도 테스트 대기 없이 토큰 플랜과 코더, 코더워크 등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며 조기 이용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함께 내놨다. 이번 공개는 앞서 문샷이 자사 모델 '키미 K3'가 페이블 5와 GPT-5.6을 제외한 모든 경쟁 모델을 앞선다고 주장한 직후 이뤄진 것으로, 중국 AI 진영의 모델 경쟁이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반면 경쟁 진영의 주가는 엇갈렸다. 텐센트가 지원하는 미니맥스는 전일 대비 6% 하락했고, 알리바바의 AI 라이벌로 꼽히는 지푸(Z.AI)는 전날 28% 폭락에 이어 이날도 최대 15% 추가로 밀렸다. 시장에서는 대형 플랫폼 기업의 모델 고도화가 중소 AI 스타트업의 입지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알리바바로서는 클라우드·AI 사업의 성장 서사를 강화하는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대형 플랫폼의 AI 모델 고도화가 실적 기대와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며, 경쟁 모델 대비 실사용 성능 검증이 주가 지속성의 열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