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샤오미가 메모리 가격 변곡점 가능성을 판단해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을 상향 조정했다.
- •오포·비보가 삼성전자의 3분기 인상 폭이 이전보다 작았음에도 제안 가격을 거부했다.
- •다만 다수 업계 관계자는 다운스트림 저항에도 단기간 내 메모리 공급 부족 완화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뉴스 기사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가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을 늘리고 있다. 이는 현재의 메모리 시장이 변곡점에 근접하고 있다는 내부 판단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샤오미는 앞서 상단 메모리 칩의 단기 공급 부족과 지속적인 원가 상승을 이유로 올해에만 두 차례 출하 목표를 하향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제조사를 포함한 다운스트림 기업들이 이어지는 메모리 가격 상승에 명확한 저항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오포와 비보는 삼성전자가 제시한 3분기 가격안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상 폭이 직전 두 분기보다 작았음에도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된다. 샤오미의 출하 목표 상향은 수요측 고객들이 더 이상 지속적인 메모리 원가 상승을 감내하지 않으려 한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수요측의 가격 수용 한계에 도달할 경우, 추가 인상을 뒷받침하던 모멘텀이 변곡점을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수요측 가격 저항이 곧바로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신중론도 병존한다. 복수의 업계 관계자는 다운스트림 저항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현재의 메모리 칩 공급 부족이 단기간 내 완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세트업체 가격 저항은 메모리 슈퍼사이클 가격 모멘텀 둔화 신호로, 마이크론 등 메모리주 단기 상단 부담. 다만 공급 부족 지속으로 급격한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