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마이크론 매수·목표가 1550달러

센티먼트 +72
영향도 78

AI 요약

  • BofA가 마이크론(MU)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550달러를 제시했다.
  • 중국 CXMT의 위협은 저사양 DRAM에 국한돼 제한적이며, 2026년 말 반도체법 자사주 매입 제한 만료가 호재로 지목됐다.
  • 중국 오픈소스 LLM 확산은 메모리 수요를 오히려 늘려 마이크론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 메모리 반도체 대표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에 대해 '매수(Buy)'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1,550달러로 제시했다. 시장 일각의 우려와 달리 마이크론의 성장 동력이 견고하다는 판단이 배경이다. BofA는 우선 중국 CXMT의 경쟁 위협이 첨단 HBM3E·HBM4가 아닌 저사양 소비자용 DRAM 시장에 국한돼 마이크론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봤다. 여기에 2026년 말 반도체법(CHIPS Act)에 따른 자사주 매입 제한이 만료되는 점을 주가 상승 촉매로 꼽았다. 특히 중국발 오픈소스 인공지능(AI) 모델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위협하기보다 오히려 강화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문샷 AI의 Kimi K3와 같은 오픈웨이트 모델은 서빙 인스턴스 한 개당 약 1.4TB의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필요로 한다. 서구권 대비 최대 5~350배 저렴한 중국의 공격적인 API 가격은 하드웨어 비용 절감이 아니라 시장 점유율 확보 전략과 아키텍처·인프라 효율성(MoE 희소성, 낮은 전기·인건비, 국가 보조금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엇보다 폐쇄형 모델이 중앙 집중식 HBM 풀을 공유하는 것과 달리, 오픈웨이트 모델은 수천 개의 개별 기업·클라우드·국가 단위 엔드포인트에 다운로드돼 자체 호스팅되면서 전 세계 메모리·스토리지 소켓을 배수로 늘린다. 압축 기술과 활성 매개변수 희소성이 연산 부담을 줄이고 있지만, 전체 모델 규모(Kimi K3는 매개변수 2조 8,000억 개)가 급격히 커지면서 HBM·DRAM·NAND 다계층 메모리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 오픈 LLM 확산이 메모리 수요를 위협이 아닌 촉매로 재평가한 점이 핵심. 자체 호스팅 확대와 대형 모델 규모 성장이 마이크론 HBM·DRAM 수요를 구조적으로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