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통합 신형 AI칩 개발설

센티먼트 +45
영향도 72

AI 요약

  • 구글이 제미나이 모델 설계를 칩에 직접 고정하는 6~10배 효율의 'Frozen v2' 서버 칩을 개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으며, 이르면 2028년 실현·TPU와 공존 전망
  • JP모건 트레이딩 데스크는 금융·헬스케어(실적 호조), 에너지(이란 긴장) 수요가 나타난 반면 테크(VGT·IWF)는 자금 조달원 역할을 하며 디모멘텀 로테이션이 종반에 근접했다고 진단
  • 백악관이 중국산 오픈소스 AI 모델의 미국 기업 사용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클라우드·부품 업체에 대한 컴퓨팅 수요 부각

뉴스 기사

7월 20일 JP모건 미국 증시 트레이딩 데스크는 최근 시장의 섹터 자금 흐름과 인공지능(AI) 관련 동향을 짚었다. 이날 코멘트에서 가장 주목받은 대목은 알파벳(구글)의 신형 AI 칩 개발 보도였다. TMT 담당 조슈아 마이어스는 정보기술 매체 디인포메이션을 인용해 구글이 자사 제미나이(Gemini) AI 모델의 설계를 서버 칩에 직접 통합, 즉 모델을 칩에 '고정(frozen)'하는 형태의 신규 칩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른바 'Frozen v2'로 불리는 이 칩은 기존 대비 6~10배 높은 효율을 목표로 하며, 심각한 AI 컴퓨팅 용량 부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현 시점은 이르면 2028년으로 거론되며, 기존 TPU와 병존하는 형태가 될 전망이다. 구글은 해당 칩 개발을 부인하지 않았으나, 반도체 애널리스트 할란 서는 프로젝트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며 TPU가 여전히 지배적 칩으로 남을 것이라는 초기 견해를 제시했다. 섹터 흐름 측면에서 조나단 로저슨은 미국에서 금융(XLF·KBWB), 헬스케어(XLV), 에너지(XLE) 수요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금융과 헬스케어는 실적 호조가, 에너지는 이란 긴장 고조가 매수 배경으로 지목됐다. 반면 테크(VGT·IWF)는 이러한 로테이션의 자금 조달원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 공급세가 둔화되면서 '디모멘텀' 로테이션이 종반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해외 선진국 가치주(EFV)는 대규모 모델 리밸런싱에 따른 설정 증가로 선호를 받았다. 브라이언 히비는 AI가 여전히 시장의 핵심 내러티브라며, 주말 사이 문샷의 키미(Kimi) 모델이 인프라 부담으로 신규 구독을 중단했다는 보도를 언급했다. 오픈소스 경쟁이 컴퓨팅 수요 필요성을 부각시켜 클라우드·부품 업체에 우호적이라는 진단이다. 아울러 액시오스는 백악관이 미국 기업의 중국산 오픈소스 모델 사용을 차단하거나 크게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해당 모델들이 점유율을 확대하며 토큰 비용을 낮추는 데 기여해 온 만큼 상당한 파급력을 가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구글 커스텀 AI칩은 장기 반도체 수직계열화 신호지만 범위가 제한적이라 단기 임팩트는 크지 않으며, 테크 로테이션 종반 가능성과 컴퓨팅 수요 지속에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