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코스피 급락 디레버리징 마무리 매수 관점
AI 요약
- •JPM은 코스피가 6월 고점 대비 약 -28~-29% 급락했으나 레버리지 ETF 강제청산과 헤지펀드 포지션 축소가 하락을 증폭시킨 기술적 요인으로 분석했다.
- •레버리지 ETF AUM은 500억→260억 달러로 줄며 안정화 기준(180억)까지 75% 청산됐고, 헤지펀드 롱숏 비율도 5.5배→4배 미만으로 디레버리징이 절반 이상 진행됐다.
- •연초 이후 외국인 1,100억 달러 유출(아시아 사상 최대)의 약 90%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됐으나 EM 비중 정상화로 매도 압력이 완화, JPM은 코스피 목표 12,500p와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최근 코스피 급락을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기술적 디레버리징 과정으로 규정하며, 조정 국면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코스피는 2026년 6월 22일 고점 대비 약 28~29% 하락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급락은 통상적인 실적 우려와 순환매에서 출발했으나, 레버리지 ETF의 강제 청산과 헤지펀드의 포지션 축소가 낙폭을 증폭시켰다. 특히 프라이스 모멘텀 팩터가 30% 손실을 기록한 점이 기관 자금의 연쇄 이탈을 자극했다. 디레버리징 진행률은 상당 부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레버리지 ETF 운용자산은 6월 말 500억 달러에서 260억 달러로 급감해, 시장 안정 기준선인 180억 달러 대비 약 75%까지 청산이 이뤄졌다. JPM 프라임북 기준 주식 롱·숏 비율 역시 5.5배 이상에서 4배 미만으로 낮아지며 디레버리징이 절반 이상 완료된 것으로 추정됐다. 제도적 환경도 변동성 완화 쪽으로 이동했다. 레버리지 ETF 최소 예치금이 1,0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인상되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최소 매매 단위가 1주에서 20주로 상향됐으며 신규 상장도 한시 중단됐다. 수급 측면에서는 연초 이후 외국인 자금 유출이 1,100억 달러를 넘어 아시아 증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 이 중 약 90%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두 종목에 집중됐다. 다만 두 종목의 MSCI 신흥국 지수 비중이 각각 9.5%·8.3%에서 7.5%·5.7%로 낮아지며 한도 초과에 따른 강제 매도 압력이 크게 해소됐다. 개인 신용공여 잔고는 250억 달러대에서 210억 달러로 줄었고, 시가총액 대비 0.5% 수준으로 미국(1.9%)이나 중국 A주(2.8%)보다 현저히 낮아 시스템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진단이다. JP모건은 2026년 한국 기업의 이익 성장세와 주주환원·지배구조 개혁 재개를 근거로 코스피 목표지수 12,500포인트와 아시아 내 한국 시장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임대 수익성이 견조해 AI 하드웨어 투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대형주의 EM 비중 정상화와 디레버리징 마무리 국면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의 기술적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어 미국 AI 반도체 밸류체인 심리에도 우호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