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코스피 28% 급락은 레버리지 청산
AI 요약
- •JP모건은 코스피가 6월 22일 고점 대비 28% 급락했지만 펀더멘털은 견조하며 레버리지 청산 과정이라 진단, 코리아 비중확대(OW) 유지와 12개월 목표 12,500을 제시했다.
- •레버리지 ETF는 6월말 500억 달러에서 260억 달러로 축소돼 청산 75%가 진행됐고, JPM 프라임 L/S 비율도 5.5배에서 4배 미만으로 하락해 디레버리징이 절반 이상 진행됐다.
- •연초 이후 외국인 순유출이 1,100억 달러를 넘어 아시아 역대 최대를 경신했으나 90%가 메모리 2개 종목에 집중됐고, AI 데이터센터 투자 지속으로 강세 전망을 유지한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최근 코스피 급락에 대해 펀더멘털 훼손이 아닌 레버리지 청산 국면이라는 진단을 내놓으며 한국 증시에 대한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6월 22일 고점 대비 28% 하락했음에도 12개월 목표치로 코스피 12,500을 제시했다. JP모건은 하락 원인을 3단계 증폭 구조로 설명했다. 정상적인 펀더멘털 우려와 로테이션성 자금 이동에서 출발한 조정이 레버리지 ETF를 통해 확대됐고, 최근에는 헤지펀드 포지션 청산 특징이 뚜렷해졌다는 것이다. 모멘텀 팩터가 30% 낙폭을 기록한 점을 그 근거로 들었다. 레버리지 정상화는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평가됐다. 6월말 500억 달러까지 커졌던 레버리지 ETF 잔고는 260억 달러로 줄어 청산이 75% 진행됐으며, 적정 수준으로 제시된 18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JPM 프라임북 롱숏 비율도 5.5배에서 4배 미만으로 낮아져 디레버리징이 절반 이상 이뤄졌다. 리테일 신용융자는 고점 250억 달러에서 210억 달러로 감소했으며, 시가총액 대비 0.5% 수준으로 미국(1.9%)이나 중국 A주(2.8%)보다 낮아 시스템 리스크 단계는 아니라고 봤다. 외국인 자금은 연초 이후 1,100억 달러 이상 순유출되며 아시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다만 이 중 약 90%가 메모리 반도체 2개 종목에 집중됐으며, 신흥국 펀드의 종목별 한도 초과에 따른 강제 매도 성격이 강했다. 두 종목이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MSCI 신흥국 지수 내 비중도 축소돼 매도 압력은 완화되는 흐름이다. 펀더멘털 전망은 여전히 강세로 유지됐다. AI 사이클에 대한 낙관은 지속되지만 관건은 성장 속도가 아니라 지속가능성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오픈소스 모델 확산으로 모델 레이어 수익화에는 의문이 제기되나,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임대 경제성이 견조해 투자 지출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메모리 수요 감소 우려는 아직 현실화되지 않았고, 산업재 성장과 자산효과에 따른 금융·소비 수혜, 거버넌스 개혁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도 연말께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레버리지 청산 75% 진행과 외국인 메모리 매도 완화가 확인되면 코스피 반등 기반이 마련되며, AI·거버넌스 개혁이 밸류에이션 재평가 촉매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