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IB, 코스피 극단적 저평가 진단

센티먼트 +40
영향도 68

AI 요약

  • 지난주 코스피 8.77%,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9.97% 동반 급락하며 반도체 부진이 한국 증시 낙폭을 주도
  •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씨티가 12개월 선행 PER 5.8배(반도체 4배)를 근거로 역사적 저평가 및 상방 우위 구간이라 평가
  • 신용융자 축소·예탁금 증가로 수급 안정, 국제유가와 영국 금리 급등이 FICC 변동성 견인

뉴스 기사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부진이 집중되면서 한국 증시가 여타 국가 대비 가장 두드러진 낙폭을 기록했다. 지난주 코스피가 8.77% 급락하는 동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역시 9.97% 하락해 반도체 종목의 동반 약세가 확인됐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가 6월 22일 고점 대비 한 달 만에 약 25% 하락했으며, 견고한 이익 전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모멘텀 청산과 반도체 업황 우려가 겹치며 주가가 과도하게 눌렸다고 진단했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밸류에이션 매력을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12개월 선행 PER이 6배 미만(반도체 4배 수준)까지 하락해 6,500선이 단기 바닥에 근접했다고 봤고, 씨티은행은 목표치 10,000포인트를 유지하며 선행 PER 5.8배가 금융위기·팬데믹 당시보다 낮은 역사적 저평가 구간이라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또한 선행 PER 5.8배가 2004년 이후 최저 수준이며, 선행 ROE 25%가 견고하게 유지되는 만큼 하방보다 상방 여력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험 대비 보상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수급 측면에서도 38조 원에 달했던 신용융자 잔고가 33조 원으로 축소되며 과열 부담이 완화됐고, 고객예탁금은 110조 원으로 증가해 안정감을 더했다. 한편 FICC 시장에서는 미-이란 긴장과 영국 신임 총리의 재정 확대 언급에 따른 영국 국채 금리 7bp 급등이 미 국채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 결국 극단적 저평가와 건실한 펀더멘털을 배경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본격적인 수급 전환이 이뤄질지가 시장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선행 PER 4~5배의 역사적 저평가와 수급 안정이 하방을 지지하나, 반등의 열쇠는 반도체 업황 회복과 외국인 수급 전환 여부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