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C, S&P500 12개월 목표 8,150 유지

센티먼트 +42
영향도 74

AI 요약

  • RBC는 2Q26 실적이 혼재됐지만 미국 증시의 중기 상승 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며 S&P 500 12개월 목표주가 8,150을 유지했다.
  • 실적 상회 비율은 견조하나 EPS 상향 수정 모멘텀이 둔화되기 시작했고, 조정이 오더라도 기본 시나리오는 고점 대비 5~10% 수준으로 판단했다.
  • 섹터 전략상 IT·금융·소재를 비중확대, 유틸리티를 비중축소로 제시하며 비싼 반도체보다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선별을 권고했다.

뉴스 기사

RBC 캐피털마켓의 미국 주식전략팀이 2분기 실적 시즌 초반 평가를 담은 시장 전망을 내놨다. 결론은 '낙관하되 조정 가능성은 열어두라'는 신중한 강세론이다. 실적 발표 진행률이 8%에 불과한 가운데 S&P 500 기업의 EPS 컨센서스 상회 비율은 88%, 매출 상회 비율은 76%로 집계됐다. EPS 서프라이즈는 직전 분기 84%보다 개선됐으나, 초대형주뿐 아니라 나머지 종목군에서도 이익 전망 상향 수정의 모멘텀이 둔화되기 시작한 점을 RBC는 경계 신호로 꼽았다. 기업 현장 분위기는 '신중한 낙관론'으로 요약됐다. 은행권은 연체율과 신용 품질에서 뚜렷한 악화가 없다고 밝혔고, 항공사는 운임 인상에도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에 대해서는 생산성 기여에는 공감하면서도 매출·이익 영향을 분리해 계산하기는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골드만삭스는 AI 인프라 구축이 초기 단계로 공급능력 흡수가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RBC는 S&P 500의 12개월 목표주가를 8,150으로 유지했다. 이는 모델 확정 시점 종가 대비 약 10.8%의 상승 여력에 해당한다. 2026년 연간 EPS 컨센서스가 연초 313달러에서 344달러로 크게 상향된 점이 근거다. 다만 조정이 온다면 경기침체나 대규모 금리 충격이 없는 한 고점 대비 5~10%(약 6,849~7,229) 수준에 그칠 것으로 봤다. 향후 리스크로는 지정학적 갈등 재점화, 2027년 이익 전망 하향, 11월 중간선거, 10년물 금리의 5% 상회, 반도체·AI 승자주의 추가 차익실현을 지목했다. 섹터 전략에서는 IT·금융·소재를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특히 IT는 이익·매출 전망 상향으로 상향됐으나, 반도체는 여전히 비싼 반면 소프트웨어는 역사적 저점 부근으로 평가됐다. 유틸리티는 높은 밸류에이션과 전기요금 논쟁을 이유로 비중축소로 하향됐다. RBC는 시장 전체를 포기할 시점이 아니라, 비싼 종목을 추격하지 않고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과 조정받은 메가캡 성장주의 재진입 시점을 선별할 구간으로 진단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RBC의 강세 유지와 EPS 상향에도 이익 모멘텀 둔화가 관찰되는 만큼, 비싼 반도체 추격보다 실적 뒷받침 IT·금융·소재와 조정받은 메가캡 재진입에 무게를 두는 선별 전략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