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문샷 Kimi K3(2.8조 파라미터)가 AA 인텔리전스 인덱스 57점으로 최상위 독점모델(60점)에 근접하며 오픈 웨이트 모델이 프론티어 격차를 좁힘
- •오픈모델도 하이퍼스케일러 호스팅·추론 비용은 그대로여서, 씨티는 AI 매출 가속·클라우드 수주잔고·캐펙스 확대를 전망
- •호퍼·블랙웰 임대료가 전주 대비 각각 2.2%·4.2% 상승하는 등 모델과 무관하게 인프라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
뉴스 기사
씨티가 발간한 'Inference Ahead' 리서치는 오픈 웨이트 AI 모델이 마침내 프론티어 영역에 근접했다는 진단을 내놨다. 문샷(Moonshot)이 이번 주 공개한 Kimi K3는 2.8조 파라미터로 현재까지 가장 큰 오픈 웨이트 모델이며, AA 인텔리전스 인덱스에서 57점을 기록해 최상위 독점 모델의 60점에 바짝 다가섰다. Kimi K3의 가중치는 7월 27일까지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이 모델은 제미나이 3.5 프로가 내부 목표에 미달해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시점에 오픈 인텔리전스의 하한선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씽킹 머신즈 랩의 첫 오픈 모델 Inkling은 GB300으로 학습된 초기 모델 중 하나이나, GLM-5.2 대비 10점 낮은 성능에도 딥시크 혼합 가격의 6배 이상을 책정해 눈길을 끌었다. 씨티가 강조한 핵심은 '오픈'이 곧 '무료'를 뜻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Kimi K3나 Inkling을 구동하려면 여전히 애저, 구글 버텍스, AWS 등 하이퍼스케일러에 호스팅·추론 토큰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총비용은 랩 프리미엄을 뺀 폐쇄형 API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업이 오픈 모델로 얻는 실익은 자체 데이터 사후 학습과 IP 통제권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딥시크는 오픈 모델의 클라우드 API 접근을 판매해 연환산 4억~5억 달러 매출과 70~80%의 높은 마진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결국 비용은 스택 하단으로 재배치될 뿐 인프라 수요 자체는 모델과 무관하게 유지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호퍼와 블랙웰 임대료는 전주 대비 각각 2.2%, 4.2% 상승했다. 씨티는 이러한 흐름이 하이퍼스케일러의 AI 매출 가속, 클라우드 수주잔고 증가, 캐펙스 상승으로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대부분의 작업이 저가 모델로 이전되더라도 프론티어급 인텔리전스를 요구하는 작업은 지속적인 프리미엄을 확보해, 초저가 물량과 초프리미엄 역량이 공존하는 바벨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모델 개방이 확산돼도 추론·호스팅 비용은 하이퍼스케일러로 귀속돼 엔비디아·클라우드 3사의 인프라 수요와 캐펙스 모멘텀은 구조적으로 견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