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3D센터 집계 기준 독일 DDR5 메모리 가격지수가 7월 448%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 •이는 2025년 7월 대비 약 4배 수준으로, 6월 419%에서 한 달 만에 가파르게 뛰었다.
- •이전엔 일부 모델에 국한됐던 상승세가 이번 달엔 거의 전 규격으로 확산됐다.
뉴스 기사
DDR5 D램 가격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주요 시장에서 사상 최고 수준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7월 20일 기준 독일 시장의 DDR5 메모리 패키지 가격은 매달 뚜렷한 오름세를 이어간 끝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하드웨어 가격 정보 사이트 3D센터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 독일 소매 시장의 DDR5 가격지수는 448%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 1~2월 기록했던 440% 고점을 넘어선 수치이며, 불과 한 달 전인 6월의 419%와 비교해도 상승 폭이 두드러진다. 절대 수준으로는 2025년 7월 대비 약 4배에 육박한다. 집계 대상은 독일 내 여러 소매업체의 8GB·16GB·24GB·32GB·48GB 등 다양한 용량과 규격을 포괄해 현지 시세를 비교적 정확히 반영한다는 평가다. 특히 이전에는 이른바 '메모리 공급 위기'의 영향을 받은 제품이 일부에 그쳤으나, 이번 달 들어서는 거의 모든 모델에서 가격 상승이 확인됐다. 다만 해당 데이터는 독일 지역에 국한된 것으로 전 세계 시세를 완전히 대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지역별 DDR5 패키지 가격을 비교·추적하는 지표로는 참고 가치가 높다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 메모리 가격 급등 국면은 마이크론(MU)을 비롯한 D램 공급사에 판가 개선과 마진 확대라는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면 PC 조립 비용과 완제품 단가 상승은 세트업체와 소비 수요에는 부담으로 남는다.
AI 투자 인사이트
DDR5 가격 초강세는 메모리 업사이클을 뒷받침해 마이크론 등 D램 공급사 실적 모멘텀에 긍정적이나, 세트 수요 위축 리스크는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