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엔비디아 DGX SuperPOD를 도입해 AI 신약개발 인프라를 확충한다.
- •차세대 DGX Vera Rubin NVL72 시스템으로 메가와트당 최대 10배 향상된 성능을 확보한다.
- •종양학·면역학·신경과학 연구와 에이전트형 AI 신약개발 워크플로우에 활용되며 계약 금액은 비공개다.
뉴스 기사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가 엔비디아와 손잡고 AI 기반 신약개발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 BMS는 엔비디아의 DGX SuperPOD를 도입하며, 여기에는 차세대 DGX Vera Rubin NVL72 시스템이 포함된다. Vera Rubin 플랫폼은 메가와트당 최대 10배 향상된 연산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인프라는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등 핵심 연구 분야를 폭넓게 지원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BMS는 자사 고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신약개발 과정에서 에이전트형(agentic) AI 워크플로우를 구동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BMS는 실험을 사전에 예측·설계하는 '프리딕트 퍼스트(Predict First)' 접근법을 적용하며, 엔비디아의 신약개발 특화 소프트웨어인 BioNeMo와 Agent Toolkit에 대한 접근 권한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의 구체적인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BMS의 그렉 마이어스 최고디지털기술책임자는 "AI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파이프라인과 운영 전반에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엔비디아와의 연산 역량 확장으로 연구진이 필요한 규모를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로버트 플렌지 최고연구책임자는 "속도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우리가 추진하는 각 프로그램이 올바른 선택일 확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제약 R&D 영역에서 고성능 AI 컴퓨팅 수요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엔비디아의 헬스케어·생명과학 시장 확대와 BMS의 신약개발 생산성 제고 양측 모두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제약사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는 엔비디아 헬스케어 수요 성장과 BMS 파이프라인 효율 개선 기대를 동시에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