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BofA 7월 FMS에서 응답자 54%가 '노랜딩'을 전망해 202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Bull & Bear 지표는 9.6으로 극단적 강세 포지셔닝을 나타냈다.
- •SOX 반도체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 대비 +33%로 2000년 3월 닷컴버블 정점 이후 처음 돌파한 과열 수준이며, 최근 3주간 테크펀드에 480억 달러가 유입됐다.
- •BofA는 위험자산 축소 후 듀레이션·경기방어주·배당주·달러로 로테이션할 것을 권고하며, MAGS 65달러 붕괴 시 광범위한 시장 조정 신호로 해석했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7월 글로벌 펀드매니저 서베이(FMS)에서 응답자의 54%가 경기 침체 없는 '노랜딩(No Landing)'을 전망하며 2022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의 낙관론이 확인됐다. 이 같은 붐 기대는 은행주에 가장 뚜렷하게 반영돼 미국 은행주는 사상 최고가, 일본·영국·유럽 은행주도 각각 1996년, 2007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금리 전망 역시 한쪽으로 쏠렸다. 투자자의 83%가 11월 중간선거 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봤으나, 미국 CPI는 3개월 평균 0.3% 상승 추세로 2026년 말 3.9%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미국 원유 재고가 45년래 최저인 43일치까지 떨어진 점도 물가 압력 변수로 지목됐으며, BofA는 깜짝 금리 인상 시나리오에서 달러 롱 포지션을 최선의 트레이드로 꼽았다. 반도체 과열 경고도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200일 이동평균 대비 33% 높은 수준으로, 이는 2000년 3월 닷컴버블 정점 이후 처음 넘어선 과열 구간이다. SOX는 고점 대비 20%, 3배 레버리지 상품인 SOXL은 55% 하락하며 가격 조정은 진행됐지만, 이번 주에만 대형 반도체 ETF에 23억 달러가 추가 유입되고 최근 3주간 테크펀드로 488억 달러가 몰리는 등 포지셔닝 청산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BofA의 불앤베어(Bull & Bear) 지표는 9.6으로 극단적 강세 포지셔닝을 가리켰다. BofA는 지금이 매수 시점이 아니라며 위험자산을 줄이고 듀레이션(10년물 국채), 경기방어주, 고배당주, 달러로 로테이션할 것을 권고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7 지수(MAGS)가 65달러를 밑돌 경우 은행·산업재 등 경기민감주로 확산되는 광범위한 조정 신호로, 70달러를 회복하면 재진입 신호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행은 2.75%로 25bp 인상을 단행하며 2023년 첫 인상 이후 처음으로 긴축에 나섰고, 이는 세계에서 가장 투기적인 시장의 과열을 진정시키려는 신호로 읽혔다.
AI 투자 인사이트
극단적 강세 포지셔닝과 닷컴 정점급 반도체 과열이 겹친 국면으로, 단기 상승 추격보다 리스크 축소·방어주·달러 로테이션과 MAGS 65달러 지지선 관찰이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