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Hut 8이 Beacon Point에서 동일 투자등급 임차인과 15년 트리플넷 방식의 두 번째 98억 달러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 •이번 계약으로 Beacon Point 캠퍼스 용량은 704MW로 두 배 확대되고 1,000MW 규모 캠퍼스가 전면 상업화됐다.
- •캠퍼스 기본 계약가치는 196억 달러, AI 포트폴리오 계약가치는 266억 달러로 늘었으며 2단계는 Nvidia DSX 아키텍처로 구축된다.
뉴스 기사
비트코인 채굴에서 AI 인프라 사업자로 전환 중인 Hut 8(HUT)이 Beacon Point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두 번째 대형 임대 계약을 확보했다. 이번 계약은 15년 만기 트리플넷(triple-net) 구조의 98억 달러 규모로, 첫 번째 임대에 이어 체결됐다. 주목할 점은 동일한 투자등급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부지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Beacon Point의 계약 용량은 704MW로 확대됐고, 1,000MW 규모의 전체 캠퍼스가 완전히 상업화됐다. 캠퍼스 기본 계약 가치는 196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예상 연평균 순영업이익(NOI)은 13.1억 달러 수준으로 상향됐다. 세 건의 갱신 옵션이 모두 행사될 경우 계약 가치는 최대 50.2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 2단계 시설은 엔비디아의 DSX AI 인프라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될 예정이어서, 고사양 AI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는 구조로 설계된다. 회사 전체적으로는 계약 완료된 AI 데이터센터 용량이 949MW에 이르고, AI 포트폴리오의 기본 계약 가치는 266억 달러에 달하게 됐다. Hut 8은 2.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도 지속하고 있다. Asher Genoot 최고경영자는 "임차인이 부지에서의 규모를 두 배로 늘리기로 한 결정은 자산이 받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검증"이라며 "그린필드 부지를 첫 임대에서 완전 상업화까지 단 수개월 만에 완성했다"고 밝혔다. 채굴 기업에서 계약 기반의 안정적 임대 수익 모델로 전환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실적 가시성 재평가가 예상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채굴 기업 Hut 8이 장기 트리플넷 AI 데이터센터 임대로 안정적 계약 매출을 확보하며 사업 모델을 재평가받을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