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GPU 약진, 문샷 Kimi K3 출시
AI 요약
- •문샷 AI가 총 파라미터 2.8조 규모의 신형 오픈웨이트 모델 Kimi K3를 출시, 초저가 대신 성능 포지셔닝 전략 채택
- •중국 GPU 기업 무어쓰레드, 2026 상반기 매출 YoY +135~149% 급증하며 플래그십 MTT S5000 대규모 양산 개시
- •옵티컬 모듈 강자 중지쉬창, 골드만·모건스탠리 주선으로 홍콩 H주 IPO 목표액 70억 달러로 상향
뉴스 기사
중국 AI·반도체 업계에서 굵직한 소식이 잇따라 나왔다. 먼저 비상장 AI 스타트업 문샷 AI(Moonshot AI)는 7월 16일 신형 대형언어모델 'Kimi K3'를 정식 공개했다. 총 파라미터 2.8조 개로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오픈웨이트 모델로 분류되며, 주요 벤치마크에서 글로벌 최상위권 모델과 경쟁하는 성능을 표방했다. 특히 가격을 백만 토큰당 약 12달러 수준으로 책정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저가 공세로 시장을 파고들던 기존 중국 모델과 달리, 프리미엄급에 근접한 가격대로 성능 포지셔닝을 우선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된다. 모델 가중치는 7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GPU 설계 기업 무어쓰레드(688795.SH)는 2026년 상반기 잠정 매출이 16.5억~1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149%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성장 배경으로는 AI 산업 확장에 따른 풀기능 GPU 수요 급증과 스마트 컴퓨팅 클러스터 상업화를 꼽았다. 플래그십 학습·추론 통합 카드 MTT S5000이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클러스터는 조 단위 파라미터 모델 학습을 지원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AI 데이터센터용 옵티컬 모듈 강자 중지쉬창(300308.SZ)은 홍콩거래소 상장 심사를 통과, H주 발행을 추진 중이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등이 공동 주선사로 참여했으며, 기관 투자자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목표 모집액이 당초 50억 달러에서 70억 달러(약 546억 홍콩달러)로 상향됐다. 성사될 경우 최근 수년 내 홍콩 최대 규모 IPO가 될 전망이다. 한편 귀주모태주(600519.SH)는 3개월 만에 53도 비천모태(500ml) 가격을 재인상했다. 7월 18일부터 소매가는 1,539위안에서 1,639위안으로, 판매 계약가는 1,269위안에서 1,369위안으로 각각 100위안씩 올랐다. 이번에는 출고가와 소매가를 동일하게 인상해 유통 채널의 마진 개선을 겨냥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 GPU·오픈웨이트 AI·옵티컬 모듈의 동반 약진은 AI 인프라 자립 가속을 보여주며, 엔비디아 등 글로벌 공급망의 중장기 경쟁 구도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