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CXMT의 579억 위안 대형 IPO가 발행가 저평가·유동성 흡수·2.2% 유통물량 우려로 변동성 확대 전망.
- •한국 공정당국이 Montage·르네사스·Rambus 3사의 DDR4/DDR5 메모리 인터페이스칩 가격 담합 의혹으로 동시 압수수색.
- •애플 인텔리전스가 알리바바 Qwen(65%)·바이두 원신(35%) 듀얼 체제로 중국 진입 허가를 취득, 관련주 동반 강세.
뉴스 기사
중화권 반도체·AI 관련 주요 이슈가 잇따랐다. 우선 중국 D램 업체 CXMT의 기업공개(IPO)가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발행가가 8.66위안으로 확정된 가운데, 당초 295억 위안이던 모집 규모가 579억 위안으로 두 배 확대되면서 반도체 섹터 전반의 유동성을 빨아들일 것이란 경계감이 커졌다. 특히 상장 직후 실제 유통 가능 물량이 전체 주식의 약 2.2%에 불과한 극도로 좁은 구조여서 초기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는 발행가가 지나치게 낮아 최소 배정 물량(500주) 기준 기대 수익이 미미하다는 불만도 확산됐다. 메모리 인터페이스칩 시장에서는 규제 리스크가 부각됐다. 한국 공정 당국은 7월 15일 Montage Technology의 한국 사무소를 현장 수색하고 증거를 확보했다. 조사는 Montage 단독이 아니라 일본 르네사스, 미국 Rambus를 포함해 글로벌 메모리 인터페이스칩 시장을 3분하는 3개사 전체를 겨냥한 것으로, DDR4·DDR5 제품 가격을 담합했다는 의혹이 핵심이다. 3사 한국 사무소가 동시에 압수수색을 받았고 직원 휴대폰과 내부 문서가 확보됐다. AI 분야에서는 호재가 이어졌다. ZTE 산하 누비아는 시스템 OS 레벨에 AI 에이전트를 내장한 세계 최초의 AI 에이전트폰 'NaviX Ultra'를 공개하며 주가가 3.1% 상승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결과만 지시하면 AI가 여러 앱을 넘나들며 처리하는 네이티브 에이전트 경험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무엇보다 애플의 '애플 인텔리전스'가 중국 규제 당국의 신규 생성형 AI 서비스 명단에 7월 8일자로 등재된 사실이 확인됐다. 2024년 WWDC 공개 이후 약 2년 만의 중국 시장 진입 허가로, 현지 파트너는 알리바바 Qwen과 바이두 원신 듀얼 체제로 확정됐다. 담당 비중은 Qwen 약 65%, 원신 약 35%로 알려졌다. 이 소식에 알리바바와 바이두는 동반 강세를 보였으며, 우선 적용 대상은 아이폰15 프로 이상 기기다. 종합하면 메모리 인터페이스칩 담합 조사는 관련 업체에 규제 부담을 더하는 악재인 반면, 애플의 중국 AI 진출은 알리바바·바이두 등 현지 파트너에 실적 모멘텀을 제공하는 재료로 평가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칩 담합 조사는 Rambus 등에 단기 규제 리스크이나, 애플의 중국 AI 진입은 알리바바·바이두에 구조적 성장 재료로 작용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