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홍하이(폭스콘)가 엔비디아 GB300 탑재 차세대 AI 서버 위탁생산을 처음 수주, 규모는 약 520억 달러
- •기존 델·슈퍼마이크로 물량을 확보하며 주요 CSP 고객군을 모두 편입, 2026년 AI 서버 점유율 40% 목표
- •기존 매출 가이던스에 미포함된 물량으로 하반기 실적 및 AI 사업 모멘텀 기대감 상승
뉴스 기사
대만 최대 전자제품 위탁생산 업체인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이 차세대 AI 서버 위탁생산 물량을 처음으로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엔비디아의 최신 가속기 GB300이 탑재되며, 계약 규모는 약 520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건으로 전해졌다. 주목할 점은 그동안 델과 슈퍼마이크로가 사실상 독점해 온 물량을 폭스콘이 가져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폭스콘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CSP) 고객군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류양웨이 회장은 2026년까지 글로벌 AI 서버 시장에서 40% 점유율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수주는 기존에 제시된 매출 가이던스에 포함되지 않은 추가 물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장에서 예상하던 것보다 폭스콘의 AI 사업 모멘텀이 한층 강력해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회사 FII의 견조한 실적과 맞물려 하반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폭스콘은 광통신, 방열 기술, 공동 패키징 광학(CPO) 등 AI 서버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역량을 내재화하고 있어, 고객사에 일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AI 인프라 투자가 지속되는 국면에서 서버 밸류체인 전반의 수혜와 함께 엔비디아 가속기 수요 강세도 재확인되는 흐름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서버 ODM 경쟁구도가 폭스콘 중심으로 재편되며, 엔비디아 가속기 수요 강세와 서버 밸류체인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