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AI 서버·HBM 수요로 DRAM 공급 부족이 2028년까지 지속될 전망
- •2026년 3분기 DRAM 계약가 QoQ 두 자릿수 상승, 2027년까지 강세 예상
- •DRAM 업황 정점은 2028년 하반기, AI 데이터센터 투자는 2029년 안정기 진입 전망
뉴스 기사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강력한 상승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 대만 공상시보 보도에 따르면 2026년 3분기 DRAM 계약가격은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이 예상되며, 4분기에도 한 자릿수 중반의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강세의 배경에는 AI 서버 수요 폭증과 HBM(고대역폭 메모리) 생산 확대가 자리한다. 기존 DRAM 생산능력이 수익성이 높은 HBM으로 전환되면서 일반 DRAM 공급이 구조적으로 제약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메모리 공급 부족은 202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HBM은 일반 DRAM 대비 수율과 생산 효율이 낮아 전체 DRAM 공급 증가율은 연평균 약 15%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이는 연 22%에 달하는 수요 증가율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수급 불균형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는 핵심 요인이 되고 있다. 주요 공급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HBM 출하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차세대 HBM4E 제품에 TSMC의 3나노 공정 도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모두 대규모 증설에 나섰으나, 신규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2027년 이후가 상승 사이클 후반부의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DRAM 업황의 정점을 2028년 하반기로 보고 있으며, AI 초대형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은 2029년에 안정기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분간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2028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HBM 전환에 따른 구조적 공급 부족이 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 등 메모리주 실적을 견인할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