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생성형AI 트래픽, 제미나이·클로드 급성장

센티먼트 +45
영향도 62

AI 요약

  • 2026년 상반기 주요 생성형 AI 사이트의 전년 대비 트래픽에서 클로드(+584.52%)와 제미나이(+516.83%)가 압도적 성장세를 기록했다.
  • 시장 선두 ChatGPT는 +17.40%로 완만한 성장에 그쳤고, 그록은 +112.51%로 두 자릿수 이상의 확장을 보였다.
  • 반면 중국계 딥시크(DeepSeek)는 -20.99%로 유일하게 트래픽이 감소하며 성장 동력이 약화된 모습이다.

뉴스 기사

2026년 상반기 주요 생성형 AI 웹사이트의 트래픽 성장률이 공개되면서, 시장 판도의 지각변동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전년 동기 대비 데이터를 기준으로 후발주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반면, 일부 서비스는 성장 정체를 넘어 역성장을 기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앤트로픽의 클로드(Claude.ai)로, 무려 584.52%라는 폭발적인 트래픽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글의 제미나이(Gemini) 역시 516.83% 성장하며 500%를 웃도는 확장세를 보였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xAI의 그록(Grok)도 112.51% 성장하며 두 자릿수를 크게 상회하는 이용자 유입을 나타냈다. 반면 시장을 개척한 오픈AI의 ChatGPT는 17.40% 성장에 그쳤다. 이는 이미 대규모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선두주자로서 성장률 자체는 둔화될 수밖에 없는 성숙 단계의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중국계 딥시크(DeepSeek)는 20.99% 감소하며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트래픽이 뒷걸음질쳤다. 이번 데이터는 생성형 AI 시장이 ChatGPT 독주 체제에서 벗어나 다자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제미나이의 급성장은 검색 사업에서 AI 전환을 추진해온 알파벳의 전략이 이용자 트래픽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특정 모델의 절대 규모뿐 아니라 이용자 확보 속도와 리텐션이 향후 AI 플랫폼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을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생성형 AI 시장이 다자 경쟁으로 재편 중. 제미나이 급성장은 알파벳(GOOGL)의 AI 전환 성과를 방증하며 플랫폼 경쟁력 재평가 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