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XMT 생산능력 완판, DRAM 공급난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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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요약

  • 중국 CXMT의 DRAM 생산능력이 2027년 말까지 전량 예약 완료된 것으로 알려짐
  • Dell·HP·Lenovo·Apple 등 대형 PC 업체가 인증을 마치고 우선 물량을 선점, 중소업체는 공급난 직면
  • CXMT는 클린룸 구축 기간을 12개월로 단축하며 2026년 말 월 35만장으로 Micron(37.5만장)에 근접 전망

뉴스 기사

글로벌 DRAM 공급 부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중국 최대 메모리 업체 CXMT(창신메모리)의 생산능력이 2027년 말까지 이미 전량 예약된 것으로 전해졌다. Dell, HP, Lenovo, Apple 등 주요 PC 제조사들은 앞서 제품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우선 공급 물량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 대형 업체는 상대적으로 높은 단가를 감수하면서도 대규모 장기 계약을 체결해 공급망 안정성과 협상력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반면 중소 PC 제조사들은 CXMT 물량 배정이 어려워 메모리 조달난과 원가 상승이라는 이중 압박에 노출됐다. 대체 공급처가 축소되면서 DIY PC 시장 역시 완제품과 부품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CXMT는 공격적인 증설을 이어가고 있다. 2026년 말 DRAM 월 생산능력은 약 35만장으로 예상되며, 이는 Micron의 37만5,000장에 근접하는 규모다. 특히 통상 21~24개월이 소요되는 클린룸 구축 기간을 약 12개월로 단축해 업계 평균 대비 1년가량 빠른 확장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공장은 완전 가동(Full Capacity)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 공급이 대형 고객사에 집중되는 구조가 굳어질 경우, 메모리 업황 전반의 타이트한 수급과 가격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DRAM 공급난 심화는 Micron 등 메모리 업체 실적에 우호적이며, 대형 PC 업체의 물량 선점으로 수급 양극화가 가격 강세를 뒷받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