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BofA는 3분기 DRAM 계약가격 점검 결과 서버 DRAM이 LPDDR5 주도로 QoQ 20~30% 상승하며 컨센서스 20%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 •범용 DDR5·레거시 DDR4 현물 수요 호조로 7월 가격이 재차 반등했고, HBM4 주문 증가와 NAND 긴급 주문 20%+ 상승도 확인됐다.
- •BofA는 3분기 DRAM ASP가 QoQ 21% 오른다고 보며, 이는 컨벤셔널 13~18%(HBM 포함 8~13%)를 제시한 TrendForce보다 낙관적이다.
뉴스 기사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발간한 글로벌 메모리 테크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의 우려와 달리 3분기 D램 평균판매가격(ASP)이 순조롭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컨센서스 대비 제한적인 가격 인상 탓에 메모리 제조사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수 있다는 우려가 커져 왔다. BofA가 새로 협상된 3분기 D램 계약가격을 정밀 점검한 결과는 이런 우려를 상당 부분 덜어냈다. 서버 D램은 고속 LPDDR5가 주도하며 전분기 대비 20~30% 올라 20% 이하로 형성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범용 DDR5는 물론 레거시 DDR4까지 현물 수요가 살아나며 7월 가격은 전월보다 재차 반등했다. 제품 믹스 측면에서도 긍정적 신호가 확인됐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HBM3e보다 높은 가격대의 HBM4에 대한 주문이 단기적으로 늘고 있으며, 장기공급계약(LTA) 기반 매출 비중이 전체의 50%를 크게 밑돌고 비LTA 비중이 60~70%에 달하는 가운데 LTA 하에서도 5~10% 수준의 가격 인상이 종종 타결되고 있다. 일부 OEM의 긴급 주문에서는 범용 D램뿐 아니라 낸드(NAND)에서도 전분기 대비 20%를 넘는 가격 상승이 포착됐다. BofA는 이러한 채널 점검 결과가 3분기 D램 ASP가 전분기 대비 21% 오른다는 자사 전망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컨벤셔널 D램 기준 13~18%(HBM 포함 시 8~13%) 상승을 가정한 트렌드포스(TrendForce)보다 낙관적인 수치다. 다만 트렌드포스의 2분기 가정치는 한국 평균 대비 다소 높게 잡혀 있다는 점도 함께 지적됐다. 보고서는 TSMC와 ASML의 가이던스가 메모리 업황의 추가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AI 투자 인사이트
3분기 DRAM 가격이 컨센서스를 상회하며 실적 우려가 완화되는 국면. 서버·HBM4 중심 믹스 개선이 메모리 대장주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촉매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