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운용사, 2026년 하반기 핵심은 AI

센티먼트 +58
영향도 68

AI 요약

  • 블랙스톤·애버딘·인베스코가 2026년 하반기에도 AI를 최우선 투자 테마로 지목
  • 블랙스톤은 2026년 말까지 데이터센터 투자 1,000억 달러, AI 칩 포함 시 약 3,000억 달러 전망
  • 인베스코·애버딘은 중국·신흥아시아를 AI CapEx 확대의 핵심 수혜지로 평가

뉴스 기사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2026년 하반기에도 인공지능(AI)을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투자 테마로 꼽았다. 블랙스톤, 애버딘, 인베스코는 공통적으로 AI 관련 자본지출(CapEx) 확대가 투자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동시에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투자 기회도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블랙스톤은 AI가 글로벌 투자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CapEx 사이클이 수년에 걸쳐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AI 인프라의 구조적 공급 부족을 지적하며 데이터센터와 전력, 물리적 인프라가 핵심 수혜 영역이 될 것으로 봤다. 규모 면에서는 2026년 말까지 데이터센터 투자가 1,000억 달러에 달하고, 업계 전반의 AI 칩 투자까지 합산하면 약 3,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애버딘은 AI 투자와 견조한 소비, 완화적 재정정책이 맞물리며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제 확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흥시장 주식과 채권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유지했으며, 신흥 아시아를 AI CapEx 확대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지목했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인베스코는 이익 개선과 정책 지원, 풍부한 유동성을 근거로 중국 증시에 우호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중국 AI 모델이 추론, 코드 생성, 에이전트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데다 낮은 개발·운영 비용을 무기로 글로벌 AI 생태계 내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나아가 반도체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플랫폼, 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가치사슬 전반의 성장을 예상했으며, 첨단 반도체·로봇·산업기술 기업들의 상장이 늘어나면서 홍콩 증시의 산업 구성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데이터센터·칩 CapEx가 3,000억 달러 규모로 지속 전망돼 인프라·반도체 수혜가 이어지며, 신흥아시아·중국 AI 밸류체인이 새 투자 축으로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