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씨티가 ASML 2분기 실적을 근거로 AI 반도체 투자 사이클 초기론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2,200으로 상향했다.
- •2027년 Low-NA EUV 생산능력이 거의 전량 예약됐고 2028년 주문도 유의미하게 확보되며 주문 가시성이 크게 개선됐다.
- •2026~28년 매출은 14~36%, EPS는 25~52% 상향 조정됐으며 매수 의견과 포커스 리스트 편입을 유지했다.
뉴스 기사
씨티가 ASML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675에서 €2,200으로 대폭 상향하며 매수 의견과 포커스 리스트 편입을 유지했다. 이번 상향은 ASML의 2분기 실적이 AI 주도 반도체 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초기 국면에 있다는 시각을 뒷받침한 데 따른 것이다. 씨티는 선단 로직과 메모리 양쪽에서 수요 강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2027년과 2028년 주문도 이미 상당 부분 확보됐다고 평가했다. ASML은 올해 로직 매출이 25% 이상, 메모리 매출이 7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BM과 DRAM 중심의 강력한 메모리 설비투자와 선단 파운드리 확장이 EUV 수요의 핵심 동력으로 지목됐다. 특히 주문 가시성이 극적으로 개선된 점이 부각됐다. ASML에 따르면 2027년 Low-NA EUV 생산능력은 사실상 전량 예약됐고, 2028년 주문도 의미 있는 규모로 유입되고 있다. 이에 회사는 2027년과 2028년에 각각 생산능력을 30%씩 확대할 계획이다. 씨티는 Low-NA EUV 출하 대수를 2026년 67대, 2027년 86대로 상향 전망했다. 타이트한 생산능력과 강한 수요는 가격 결정력에도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경영진은 가치 기반 가격 협의를 진행 중이며, 생산성이 높은 High-NA EUV 비중 확대와 업그레이드 수요가 마진 개선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인텔이 18A 공정 양산을 확인하면서 High-NA 도입도 진전되고 있다. 씨티는 장비 대수와 평균판매단가 전망 상향을 반영해 2026~28년 매출 전망치를 14~36%, EPS를 25~52% 상향 조정했다. 새 목표주가는 2028년 이익 기준 PER 28배 또는 PEG 1배를 적용해 산출됐다.
AI 투자 인사이트
2027~28년 EUV 주문 가시성 확보와 메모리 설비투자 가속이 ASML의 다년간 성장 스토리를 강화하는 핵심 신호로, AI 반도체 장비 사이클의 지속성을 확인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