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CXMT가 과창판 IPO 공모가 기준 5,792억 위안 가치를 인정받은 반면, Hyperliquid 프리-IPO 영구선물은 약 4조 위안까지 급등하며 공모가 대비 7배 수준을 반영
- •IPO 기준 PER 308배로 업계 평균(76배)의 4배를 상회해 고평가 논란이 있으나, 2026년 예상 순이익 기준 선행 PER은 약 5.8배로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준 밸류에이션도 가능
- •CXMT의 핵심 과제는 HBM 경쟁력으로, 현재 월 5,000장 수준의 HBM 생산능력을 SemiAnalysis는 2028년 월 10만 장, 글로벌 점유율 1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
뉴스 기사
중국 메모리 기업 CXMT(창신메모리)가 이번 주 서로 다른 두 통화, 두 개의 가치평가 체계에서 동시에 조명받으며 밸류에이션 논쟁의 중심에 섰다. CXMT는 중국 과창판 IPO 공모가를 주당 8.66위안으로 확정하며 기업가치 5,792억 위안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Hyperliquid에 상장된 프리-IPO 영구선물은 한때 8.64달러까지 치솟으며 약 3조9,000억~4조 위안에 달하는 암묵적 기업가치를 반영했다. 이는 공모가 대비 약 7배 수준으로, 모건스탠리 등 일부 해외 기관도 상장 이후 기업가치가 IPO 대비 수배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3조~5조 위안까지 가능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반면 고평가 경계론도 만만치 않다. IPO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308배로 업계 평균인 약 76배의 네 배를 넘어선다. 현재 밸류에이션이 정당화되려면 2027년 VCT(3D DRAM) 공정 전환을 시작으로 첨단 공정 개발과 HBM 양산 등 핵심 기술 로드맵을 계획대로 달성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다만 시장은 2026년 예상 순이익 기준 선행 PER이 약 5.8배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보며, 이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준하는 밸류에이션도 가능하다고 평가한다. CXMT의 최대 과제는 HBM 경쟁력 확보다. 현재 HBM 생산능력은 월 5,000장 수준이며 HBM3 8단 제품의 수율 개선이 시급하다. 그럼에도 SemiAnalysis는 2028년 CXMT의 HBM 생산능력이 월 10만 장, 글로벌 점유율 12%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HBM 생산 확대가 범용 DRAM 생산능력을 잠식할 수 있는 만큼, AI 메모리와 범용 DRAM을 동시에 늘리기 위한 전체 생산능력 증설 여부가 향후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지목된다.
AI 투자 인사이트
CXMT의 HBM 확장은 삼성·SK하이닉스·마이크론 3강 구도에 대한 중장기 위협 신호로, 메모리 업종 밸류에이션 재평가 시 중국 변수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