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JP모건은 최근 2주간 TMT 모멘텀이 -15.9% 급락한 기록적 매도세의 배경으로 토큰 비용 논쟁, 실적 비대칭성, 포지셔닝 전환, 개인 레버리지 소진을 지목했다.
- •이번 분기 하드웨어·반도체 실적이 초강력 분기로 이미 기대에 반영돼 긍정 서프라이즈 여력이 제한적이며, ASML·TSM 호실적에도 시장 반응은 미지근했다고 진단했다.
- •중국 Kimi-K3는 프런트엔드 벤치마크 1위지만 종합 지수에서는 여전히 프론티어에 뒤처지고 가격 경쟁력도 낮아, 인상적 오픈웨이트 모델 수준으로 평가했다.
뉴스 기사
JP모건이 최근 AI 반도체 및 테크 섹터의 급격한 조정을 두고 이례적으로 신중한 시장 코멘트를 내놨다. 최근 2주 사이 TMT 모멘텀이 -15.9% 하락하며 기록적인 매도세가 나타났고, 테크 비중이 높은 고객층에서조차 투자자들의 우려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감지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JP모건은 이번 조정을 단일 요인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전제하면서도 네 가지 핵심 이슈를 짚었다. 첫째는 토큰 비용과 프론티어 모델의 수익성 논쟁으로, 모델 효율화가 진행되며 작업당 토큰 비용이 낮아지는 흐름이 모든 논의의 중심에 서 있다. 둘째는 실적의 비대칭성으로, 이번 분기 하드웨어·반도체 실적이 이미 초강력 수준으로 기대에 반영돼 긍정 서프라이즈를 내기 어렵다는 점이다. 실제로 ASML과 TSMC의 견조한 실적에도 시장 반응이 미지근했던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셋째는 기술적 지지선 부재와 높은 VAR, 연중 포지셔닝 전환이며, 매도 물량은 주로 아시아에서 출회돼 아직 미국발 대규모 투매는 확인되지 않았다. 넷째는 개인투자자 레버리지 소진이다. 이 밖에 메모리 ASP 상승 여력 제한, 고프로필 IPO 딜 붕괴, 수요 선반영을 지적한 IBM의 코멘트 등도 심리를 압박하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한편 시장을 자극하고 있는 중국 Kimi-K3에 대해 JP모건은 프런트엔드 아레나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프런트엔드는 검증이 쉬운 영역인 만큼 종합 지수에서는 여전히 프론티어에 뒤처진다고 평가했다. 가격은 이전 버전 대비 약 4배로 책정돼 경쟁력이 낮다고 봤으며, 중국의 훈련 효율성이 프론티어 연구소의 약 10분의 1 수준이라는 점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결론적으로 인상적인 오픈웨이트 모델이지만 프론티어를 위협할 수준은 아니라는 진단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AI 반도체 실적 기대가 고점에 반영된 상황에서 27년 가이던스와 토큰 경제성이 향후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