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韓 반도체 초과이익 공유 요구 가능성
센티먼트 -42
영향도 62
AI 요약
- •미국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미국 내 공장 건설에 이어 초과이익 공유까지 요구했다는 중국 언론 보도
- •미국은 자국 반도체 구매가 한국 기업 수익 증대를 이끌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
- •사실일 경우 미·한 반도체 협상이 투자에서 이익 배분으로 확대돼 정책 부담 가중
뉴스 기사
미국이 한국 반도체 기업을 겨냥한 압박 수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중국 매체 월스트리트차이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국 내 반도체 공장 건설을 요구한 데 이어 이들 기업이 거둔 '초과이익'의 일부를 미국과 공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측은 자국 기업과 소비자의 대규모 반도체 구매가 한국 기업의 수익 증가를 견인했다는 논리를 근거로 삼고 있다. 즉, 미국 시장이 한국 메모리 업체 실적 개선에 기여한 만큼 그 성과를 나눠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같은 요구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한 반도체 협상의 성격 자체가 달라진다. 지금까지 생산 시설 투자에 초점이 맞춰졌던 협상이 이익 배분이라는 민감한 영역으로 확장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AI 수요 급증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에서 큰 폭의 수익을 내고 있는 두 기업 입장에서는 새로운 정책 리스크가 부상하는 셈이다. 실제 정책화 여부와 강도에 따라 한국 반도체 업체의 대미 투자 전략과 수익성 전망에 상당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투자에서 이익 배분으로 협상이 확대되면 삼성·SK하이닉스의 대미 정책 리스크가 커지는 만큼, 관세·보조금과 함께 수익성 변수로 주시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