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요약
- •넷플릭스가 2분기 실적과 가이던스 실망으로 프리마켓에서 11.2% 급락했다.
- •알파벳(-2.3%), 스페이스X(-4.4%) 등 대형 기술주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 •메모리·소프트웨어 중심 IT 섹터 전반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팔란티어 등이 하락했다.
뉴스 기사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서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됐다. 특히 스트리밍 대장주 넷플릭스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드러냈다. 넷플릭스는 2분기 실적과 향후 가이던스가 시장의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프리마켓에서 11.2% 급락했다. 실적 자체보다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도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파벳은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의 업데이트가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에 2.3% 하락했으며, 스페이스X는 16일로 예정됐던 스타십 로켓 발사 계획을 취소하면서 4.4% 밀렸다. 반면 일부 종목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274개 매장을 폐쇄하고 5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비용 효율화 기대감에 1.3% 올랐다.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은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웃돌았음에도 프리마켓에서는 0.3% 소폭 하락하며 제한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IT 섹터 전반의 부진도 두드러졌다. 메모리와 소프트웨어 종목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웨스턴디지털이 4.8% 내렸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3.0%,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2.9%, 세일스포스 2.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실적 시즌 초입에서 기술주 전반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넷플릭스 실적 쇼크가 스트리밍을 넘어 반도체·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전반으로 확산되는 국면. 실적 시즌 초입 기술주 밸류에이션 경계감에 주목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