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반도체주 급락, 투자심리 공포 사상 최고

센티먼트 -62
영향도 68

AI 요약

  • STAR50 지수 공포·탐욕 지표가 2020년 STAR 시장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며 투자심리 위축이 극에 달했다.
  • 반도체 비중이 높은 STAR50은 금요일 장중 최대 8% 급락했으며, CXMT의 98억 달러 규모 초대형 IPO를 앞둔 차익실현과 밸류에이션 과열 우려가 배경으로 지목된다.
  •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종목의 동반 조정과 시진핑의 AI대회 발언에도 부양책 부재가 겹치며 하방 압력이 커졌다.

뉴스 기사

중국 증시의 반도체 투자심리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얼어붙었다. 매도·매수 강도를 비교해 심리를 측정하는 STAR50 지수의 공포·탐욕(Fear/Greed) 지표는 2020년 중반 STAR 시장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려났다. 반도체 비중이 높은 STAR50 지수는 금요일 장중 한때 8% 가까이 급락했다. 하락의 방아쇠로는 CXMT의 초대형 기업공개(IPO)를 앞둔 차익실현 움직임이 지목된다.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아졌다는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그동안 상승분을 서둘러 현금화하려는 매도세가 몰린 것이다. 여기에 최근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종목들이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우려가 한층 증폭됐다. 일부 투자자들은 CXMT의 98억 달러 규모 IPO 자체를 시장이 과열 국면 정점에 도달했다는 경고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시진핑 국가주석은 세계 인공지능대회에서 AI 산업 발전을 강조했지만, 시장이 기대했던 구체적인 부양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정책 모멘텀 부재까지 겹치면서 반도체주 전반의 하방 압력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글로벌 메모리 업황과 연동성이 높은 미국 메모리 종목의 투자심리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목이다.

AI 투자 인사이트

중국발 메모리 투자심리 급랭과 CXMT 대형 IPO발 공급·차익실현 우려는 글로벌 메모리 사이클 전반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자극할 수 있어 관련주 변동성 확대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