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AI 넘어 리더십 확산 전망

센티먼트 +35
영향도 68

AI 요약

  • HSBC 월간 리포트, AI 붐이 산업재·인프라 등 기술 인접 섹터로 리더십 확산될 것으로 전망
  • 2026년 상반기 신흥국(EM) 주식 +24% 기록하며 미국·글로벌 대비 2배 이상 아웃퍼폼
  • 미국 기술주 순이익률 역대급 27% 근접, 닷컴버블 상기하며 지속가능성에 의문 제기

뉴스 기사

HSBC가 발표한 월간 투자 리포트 'Back to Broadening Out'은 인공지능(AI)이 여전히 기업 이익 성장을 이끌고 있으나, 시장 주도권이 산업재와 인프라 같은 기술 인접 섹터로 점차 넓어질 것이라는 'Broadening Out 2.0' 테마를 핵심으로 제시했다. 매크로 측면에서는 미국-이란 간 양해각서 체결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며 유가가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 경제는 AI 투자 붐이 다른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는 이른바 'K자형' 성장 국면에 있으며, 유럽은 완만한 성장세, 아시아는 AI 주도 상승 사이클과 에너지 제약이 공존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새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케빈 워시에 대해서는 매파적 스탠스를 예상하되, 유가 급락 시 2027년 완화 가능성도 열어뒀다. 자산배분 관점에서 HSBC는 신흥국(EM) 주식에 가장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고, 미국 주식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이유로 중립으로 봤다. 채권에서는 고품질 크레딧 선호를, 대안투자에서는 부동산과 헤지펀드에 강한 긍정 시각을 제시한 반면 크립토에는 부정적이었다. 2026년 상반기 리뷰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신흥국 주식이 24% 상승하며 글로벌 대비 두 배 이상 아웃퍼폼했다는 점이다. 한국과 대만은 AI 자본지출 수혜를, 중남미는 원자재 강세 수혜를 입었다. 다만 미국 기술주 순이익률이 역대급인 27%에 근접하면서 1999~2000년 닷컴버블 사례가 거론되는 등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커지고 있다. HSBC는 향후 이익 성장이 헬스케어, 유틸리티, 산업재, 금융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AI 투자 인사이트

미국 기술주 쏠림에서 벗어나 신흥국·산업재·인프라로 분산하는 'Broadening Out' 전략이 유효하며, 기술주 마진 정점 리스크에 유의할 시점.